탐폰 - 초심자용
탐폰 - 초심자용
안전하고 활기찬 탐폰 라이프
4min
탐폰 - 초심자용

목적

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인류는 월경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들을 몇가지 찾았다. 월경대, 탐폰, 월경컵, 월경팬티, 해면 등등. 월경 용품들은 저마다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다. 여기서는 탐폰의 세계를 간략하게 설명한다. 탐폰 애용가들에게는 자신의 몸에 들어있는 솜뭉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초심자들에게는 쉬운 사용법을 알려줄 것이다. 지금 탐폰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더라도 미리 지식을 익혀두고 선택의 여지를 넓혀두는 것을 추천한다.

탐폰의 세계

✔️ 탐폰듀스 101

세상에는 수많은 탐폰이 있다. 나에게 딱 맞는 탐폰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내가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탐폰, 나의 월경혈 양에 가장 적합한 탐폰, 내 철학적 기준에 맞는 탐폰, 그냥 이유 없이 마음에 드는 탐폰....나의 원픽은 무엇이 될까?

  • 어플리케이터 유무

어플리케이터는 탐폰을 질 내부로 쉽게 밀어넣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많은 탐폰 제품들이 다양한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가지고 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자.

어플리케이터 없이 손가락으로 밀어넣는 탐폰도 있다. '디지털 탐폰' 으로 불리는 이 탐폰은 초심자에게는 사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숙련자에게는 오히려 훨씬 편리하고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어플리케이터를 버리지 않아도 돼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 흡수체의 형태

- 돌돌말아 형 : 표면적이 넓어 흡수가 잘되는 형태

- 꼿꼿 형 : 삽입이 쉽고 이물감이 적은 형태

- 펼쳐져요 형 : 월경혈이 잘 새지 않는 형태

  • 용량별 구분

- 라이트 : 6g 미만의 흡수력

- 레귤러 : 6~9g의 흡수력

- 수퍼 : 9~12g의 흡수력

- 수퍼 플러스 : 12~18g의 흡수력

- 울트라 : 18g 이상의 흡수력

✔️ 탐폰에 대한 오해 풀기

  • 탐폰을 몸 안에서 잃어버리면 어쩌지?

탐폰은 절대 체내에 갇히거나 체내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사실 탐폰이 체내에 다른 어딘가로 이동하거나 갇힐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없다. 질 끝에 있는 포궁 경부에는 생리혈이 배출될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을 뿐이다. 탐폰을 꺼내고 싶다면 언제든 끈을 당겨 꺼낼 수 있다. 제거용 끈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만약 끊어지더라도 손가락으로 꺼내면 된다.

  • 탐폰은 성인용품 아닌가?

탐폰에는 연령 제한이 없다. 월경을 하는 누구나 탐폰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탐폰을 사용하면 처녀막이 찢어진다는데?

탐폰에 대한 가장 유명한 이 괴담은 전혀 근거가 없다. 우선 '처녀막'은 그 명칭과 달리 껍질과 같은 막이 아니라, 신축성 있는 주름에 가깝다. 또한 성경험의 유무를 확인시켜주는 지표도 아니다. 탐폰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이 질 주름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질 주름의 파열은 일상 생활 도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중 하나일 뿐이다.

✔️ 탐폰 사용하기

  • 준비

1. 손을 깨끗히 씻는다

2. 탐폰을 삽입하기에 편안한 장소로 간다

3. 자신의 질 입구를 찾는다

🕳️
질 입구를 찾기 어렵다면 해부학적으로 생각해본다. 여성의 하체에는 총 세 개의 구멍이 있다. 앞쪽에 소변이 나오는 요도가 있고, 중간에 질 입구, 그리고 가장 뒤쪽에 항문이 있다. 만약 이미 요도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거기서 시작해보자. 요도의 3-5cm 정도 뒤에 질 입구가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넣기!

1. 탐폰을 바르게 잡고, 질 입구에 조준한다.

2. 어플리케이터의 윗부분 절반을 질에 천천히 넣는다.

3. 검지손가락으로 어플리케이터의 하단을 눌러 흡수체를 삽입한다. (2-3. 디지털 탐폰의 경우 손가락을 이용해 질에 집어 넣는다)

4. 어플리케이터를 질 밖으로 꺼낸다.

🙆‍♀️
모든게 괜찮나요? 탐폰 삽입후 살짝 무릎을 굽혀 앉거나, 제자리에서 걸어보며 착용감을 확인해보자. 불편하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탐폰을 빼고 새 탐폰으로, 새 마음으로 다시 한번 해보자.

  • 빼기

1. 탐폰을 빼야할 때를 알자.

탐폰의 최대 사용 가능 시간은 8시간이다. 보통 6시간에서 8시간 간격으로 탐폰을 제거하기를 권장하지만 월경혈의 양이 많다면 이것보다 훨씬 빨리 탐폰을 빼야할 수도 있다. 특히 실이 피로 젖어있다면 반드시 탐폰을 제거하자.

2. 탐폰 끝에 달린 줄을 당겨 빼낸다.

3.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린다.

✔️ TIP. 안전한 탐폰 생활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 처음이라면 탐폰을 몸 안에 넣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계속 시도해보자. 꼭 한 번에 성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
"안녕, 나의 질" 처음 귀를 뚫고, 귀걸이를 꽂을 때에는 거울을 보며 구멍을 찾는다. 마찬가지로 손의 촉각만으로 질을 찾기 어렵다면 거울을 활용해보자. 당신의 질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면서 이상적인 탐폰 삽입 자세를 찾을 수 있다.
🗨️
"도움받는 건 부끄럽지 않다" 필요하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만약 탐폰의 제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

✔️ 독성 쇼크 증후군 (TSS)

TSS, Toxic shock syndrome

⚠️
탐폰 삽입 중 열이 나거나, 두드러기가 나거나, 구토를 한다면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

- 독성 쇼크 증후군은 황색 포도상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감염되거나, 균이 혈액 안으로 침범해 독소를 분비하여 생기는 감염성 질병이다. 흔하지 않은 질병이지만 사망에 이를 수 있을만큼 치명적이다.

- 독성 쇼크 증후군의 절반 이상이 탐폰을 쓰는 월경 중인 여성에게서 발생한다. 흡수력이 매우 강한 탐폰을 장시간 착용하여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질벽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률이 더 높아진다. 혈액을 머금고 있는 따뜻한 탐폰은 질 안에서 세균 생산의 본거지가 될 수 있다.

-독성 쇼크 증후군 예방을 위해, 반드시 탐폰의 삽입 시간을 지키자. 8시간 이상 몸에 탐폰을 넣고 있어선 안된다.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으로 탐폰을 교체하자. 탐폰을 착용한 채 잠에 들어도 위험하다.

요약

  • 탐폰은 삽입형 월경 관리 도구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독성 쇼크 증후군 등 부작용 예방을 위해 탐폰의 안전 사용 수칙을 지키자
주의사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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