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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에 보선 작가님이 찾아왔어요.
성을 잘 몰랐던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성을 잘 몰랐던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AROOO X 보선
보선 X 자기만의방
아멜리의 성 만화
#8. 월경을 숨기는 일
월경 중엔 몸이 불편해진다.

몸도 붓고 소화도 안 되고 피곤하다.
골골~

하체 운동 PT 받는 날.
하체 운동 받으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선생님한테 오늘은 상체 운동하고 싶다고 말해야겠다.

월경 중이라고 쓰려고 하는데 순간 멈칫했다. 다른 사람에게 특히 남성에게 내 월경을 밝히는 일이 조금 꺼려졌기 때문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감출 이유가 없는데 나도 모르게 월경을 감추려고 했다. 다른 여성들도 매달 이런 미션을 수행하는 건 아닌지 싶었다.
월경은 하되 절대 월경하는 것처럼 보이지 말 것!
* 자기만의방 ‘월경용품 없이 월경하는 사람들’ 中

월경은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봤다. 그건 나의 몸, 나의 건강이다.

다시 PT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다.
선생님 오늘 상체 운동해도 될까요. 제가 월경을 해서요.

당당하게 월경하고 내 몸을 아끼는 하루가 되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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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월경을 숨기는 일>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작고 사소한 구석에서 멈칫하거나 괜히 눈치본 적은요? 월경 이야기를 더 편하게 나누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어요.
<월경을 숨기는 일>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작고 사소한 구석에서 멈칫하거나 괜히 눈치본 적은요? 월경 이야기를 더 편하게 나누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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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프리랜서 작가
-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지어요.
- 낮잠과 친구를 좋아하고요.
- 비건을 지향하고 있어요.
@understa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