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잘 몰랐던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AROOO X 보선
보선 X 자기만의방
아멜리의 성 만화
#1. 성에 무지한 어른
나는 성 지식이 빵 점이었다.

24살까지 커플들이 손만 잡고 다니는 줄 알았다.
관광지도 아닌데 왜 호텔이 있지?

산부인과는 임신하거나 심각한 병에 걸려야만 가는 곳인 줄 알았다.
질염이란 감기처럼 흔한 거였다니!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성적 호기심이나 욕망을 나쁘다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야한 건 나쁜 거야.
야한 걸 좋아하는 나는 나쁜 사람이야.

여성의 성적 욕망은 불결한 것이라 치부되는 사회에서 나는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 채 그대로 자라나 어른이 되었다.
캐릭터 대사
- 내 몸? 몰라요.
- 안전한 성관계? 몰라요.

나를 포함한 많은 여성이 성에 대해 무지하고, 또 깊은 무의식 속에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성적 욕망은 식욕이나 수면욕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고 나쁘지 않은 것이다.

성은 우리의 몸, 건강, 사랑, 행복과
연결되어 있지요.
다정한 성 만화를 그려보도록 할게요.

보선
프리랜서 작가
-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지어요.
- 낮잠과 친구를 좋아하고요.
- 비건을 지향하고 있어요.
@understa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