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OO X a양
뭐든 금방 질려하는 내가
한 달 이상 지속하다니...
내가 이토록 무언가에 미쳐본 적이 있었나?

유아교육
사실 마음같아선 현공부를 중단하고 곧장 미술을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존버....
한 학기 남았다... ㅁㅆ 돈아까우니 졸업만 하자

우선 공부하고 싶은 나라를 정해보기로 했다.
[ 당시 스펙 ]
- 나이
- 만 25세
- 학력
- 고졸 / 수능 X
- 경력
- 1년이상경력 X
- 취미
- 사진찍기
- 어학
- 한국어 - 중·고등 어휘 영어 - 스트릿야매급 독일어 - 완전 기초

검색하다가 독일을 발견했다.
맞다 왜 독일을 생각 못했지?
이미 한번 잠깐 갔다옴
- 검색어
- 유럽미대 독일

독일과 내가 맞는 이유
- 학비무료
- 독일어 / 영어
- 수능성적 필요하지만 예외있음
- 스킬 < 개인의 스토리
- 갔다온 적 있음
이건 독일로 가라는 신의 계시!

입시는 혼자 못할 거 같아서 온라인 과외를 알아봤다.
이 분이랑 해야겠다.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목소리로 '이 분'이다! 느낌이 와서 바로 수업하기로 함

시간이 흘러... 락다운이 해제되고, 난 일·학업·미대 입시를 병행했다..
24시간이 모자라...

2021년 ~ 2023년 초까지 입시를 준비하며 난 성장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ADHD는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눈물에 젖은 빵 먹어봤어? 되게 짜더라
알려줄까 말까...? 재미없을 거 같아서 고민 中...
제가 독일로 결정하게된 계기였는데요. 정말로 이 모든게 며칠 안에 다 일어난 일이에요…^-^ 먼 미래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곧바로 과외 알아보고, 아직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시작했어요. 당시 독일어도 못했고 (지금도 역시 부족함) , 영어도 야매로 하는 수준에, 그림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는데 무슨 자신감이 붙었는지 곧바로 시작했네요. 돌이켜보면 이제서야 왜 다들 저를 걱정했는지 알 거 같더군요. 그래도 불가능이란 없다는 거…! 어쩌면 이 부분 역시 ADHD 였기에 가능했던 선택 같아요 😅! 물론 입시를 하면서 ADHD여서 힘들었던 경험이 많았지만 이 역시도 제가 앞으로 독일에서 공부할 때 미리 연습을 해야하는 부분이기에 학교 입학 전 미리 배울 수 있어서 천만다행인 부분이네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나요….? 여러분도 실행력이 좋으신 편인가요…??

a양
성인 ADHD 환자 겸 작가
이십 대 후반에 ADHD 판정받고 난 이후 소리쳤다.
“유레카!”
@eureka.ad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