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ADHD 특징이었나?’ 싶은 기억 ②

와 저랑 똑같아요 ㅋㅋㅋㅋ... 저 그래서 중3때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할 때 선생님이 너는 수업시간에 집중은 잘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왜 그러냐고 말하셨던 게 기억에 남네요

작가님 너무 귀여우셔요... ㅠㅠ 저는 흥미가 없는 수업시간에는 냅다 칠판만 주시하고 제 상상 속으로 뛰어들고는 했는데... 저렇게 많은 행동을 장착하시고 상상하실 수 있다니 정말 능력자!

잘했는데 못알아들음

저도 어릴 때부터 집중 잘하 고 이해한 것처럼 시늉만 냈던 것 같아요. 고개 끄덕이면서 열심히 들어보지만 상대가 하는 말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지금도 많이 받아요.

아! 척을 잘 했다, 이거 완전 저예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항상 저한테 너는 수업시간에 집중은 잘 하는데 왜 시험만 보면 점수가 이 모양이니... 이랬던 게 생각이 나네요. 선생님... 그거 그냥 듣는 척 하는 거였어요.......죄송해요..

집중 하려고 노력은 해봣는데 관심사가 아니면 얼른 자리 뜨고 싶어요

와 제 얘기네요... 이런 게 adhd 증상인 줄도 모르고 그냥 넘겼었는데 수험생 때 진작에 치료받았으면 성적이 더 좋았을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헉 나도 진짜 못했고 성적은 받닥을 쳤지....성인 ADHD가있는지도 생각했구.. 또 경제적 개념이 정말 안돼서 막 쓰고ㅠㅠ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이거 어뜨케 고쳐야하지..

교과서 이응에 다 검정칠하고있었는디

필기하고 밑줄 치고 하는건 잘 했는데 수업 끝나면 머리에 남은게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