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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방에 a양이 찾아왔어요.
아마도 국내 최초 성인 ADHD툰.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묘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AROOO X a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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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판정을 받은 이후 그동안 저의 과거들을 쭈욱 생각해봤어요.. 생각보다 제가 되게 충동적인 부분이 두드러졌었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나요?
💡
이번 에피소드가 재밌었다면
a양의 성인 ADHD툰 모아보기

어라? 뚫렸네?
AROOO X a양
동생이 이런 기억 있는데 신기하네요
집에서 믹서기 돌아가는걸 보다가 '내가 빠르게 손가락을 넣었다 뺄수 있을까?' 생각하고 손 끝을 집어넣었다가 다친적이 있는 친구가 생각난다..
선풍기세 보려고 했는데 안들어가서 포기함
난 통증을 생각하게 되서 생각만으로 그친적이 많아요
저는 얼굴에 본드가 묻은 수수깡 붙여본적있어요 뜨거워서 결국 화상입음
음 저는 그냥 어...다치는걸 심각하게 생각하질 않아서 칼로 큐티클을 제거하고, 어릴적엔 개미를 직접 입술에 가져다 대서 일부러 물렸던 적이 있어요ㅋㅋㅋ
ADHD진단받았는데, 제 경험이랑 많이 비슷해서 놀랐네요! 저는 연필을 돌려서 깎는 연필깎이에 손가락을 돌린적이 있어요...다들 어릴땐 그러고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ㅋㅋ
면도칼날 마개 열어서 엄지손가락으로 찰지게 삭 만져보고 초경 이전까지 삶 중에서 역대급으로 피봄 ㅋㅋㅋㅋㅋㅋㅋ
종종 생각만 하는 건 adhd까진 아닐까??
adhd 진단받았는데도 충동성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게 다 충동성이었네요. 댓글이랑 웹툰 보면서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했음... 스테이플러로 손 찝었다가 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빼달라 했죠 손톱까지 뚫려서 빼고나서는 신기해했었는데
저두요! 아플까봐 무서워서 시도해보는 상상만 여러번해요
계단이던 어디를 걷고 있거나...모든 행동들에게 만약에...를 붙힙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