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intj랑 이런 상황인데 어떤 건지 봐줄 사람? 상황은 내가 좋아하는 분이 intj고 해외에서 전쟁 중에 취재하는 일을 하는 중이고 나는 그분이랑 1년 전에 어떤 프로젝트에서 일로 알게됐어. 따로 밥먹자해서 식사 세 번한 적 잇구 그분 말론 본인이 나랑 친하다고 표현한정도. 내 능력을 인정해주시고 나한테 가끔 자신의 일적인 고민을 상의해주시는 정도
상황1)_세달 전
그분이 생사가 오가는 바쁜 상황이니까 서로 연락 안 하고 잇다가 그분 기사가 올라왔길래 연락했어.
나: 기사 잘봤어요!
그분: 고마워요, 세나씨. 기사 올리기 전에 미리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상황이 워낙 급박했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나: 아니에요, 미리 상황 다 말해주셨잖아요. 제가 올해는 너무 바빠서 다른 건 신경 못쓸 거 같아요.
(원래 항상 대화 마무리를 해주시는데 이때는 그 뒤에 답이 없었음)
상황2)_지난주/ 기사 올라와서
나: 기사 잘 봤어요. (+기사내용에 대한 이야기)
그분: 연락줘서 고마워요. 지금 현지에 인터넷이 잘 안될 정도에요. 그래도 10월이면 도시로 이동하니 그때 다시 연락할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길요.
나: 연락 안하셔도 되요. 민준씨도 건강하세요
사실 나는 그분이 너무 좋고 기다리고싶어. 내년에 한국 들어오시는데 더 만나보고 알고싶은데 그분이 지금 상황이 특수하다보니 그 분 마음을 모르겠어. 내가 자꾸 연락하는게 부담스러운데 말을 못하는 성격인지 모르겠어서(내가 그런 성격이 아니라 감을 못잡겟어) 물어봐! 그리구 만약 기다린다면 이런 상황에서는 연락을 아예 안하고 기다리는게 좋을까 아니면 가끔 안부를 묻는게 좋을까? intj는 뭐가 더 선호일까 (내가 저 입장이면 나는 상대가 연락 안하는 게 편할 거 같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