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xy 개명한 자기들 있나!!
내가 작년 말에 개명 허가 받아서 그때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살고 있거든… 근데 뭔가 가족들도 다 예전이름으로 부르고 친구들도 예전 이름쓸때 만났던 친구들이라 예전 이름으로 부르고 그래서 새 이름을 실제로 쓸 일이 병원갈때..? ㅎㅎ 말고는 없는 것 가타…
막 이름 불러줘야 복들어오고 이런 이유로 바꾼것도 아니고 예전 이름일때 생긴 인간관계에서는 이제 진짜 이름 아니니까 애칭처럼 쓰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달라고 하긴했는데
문제는 모냐면 분명히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바꾼건데도 내 이름이라고 인식? 의식을 못하고 있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그냥 닉네임 정도로만 느껴지고 어디가서 새 이름으로 불려도 내가 반응 못하고 그래ㅠㅠ
혹시 개명해본 자기들 있으면 어떻게 이름에 익숙해졌는지 팁 좀 공유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