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wb가 생겼는데 자고 갈거냐고 물어봐 선을 긋는게 맞는걸까?
나는 해외살고 있어. 나는 여러명이랑 쉐어하는 집에 살고있고 걔는 자취해서 내가 걔 동네로 갔었고 만나면 산책 좀 하다 카페갔다 장 보고 걔네집에서 저녁먹고 영화보다 섹스해. 만나는 주기는 둘 다 바빠서 2-3주에 한 번. 문자는 이삼일에 한 번? 길게 안 해.
나는 애인 만들기엔 바쁘고 완전히 사랑을 못 줄 것 같아서 연애를 안 하는 상태고 얘도 그래. 뽀뽀도 하고 키스도 할 건 다 하는데 그닥 막 너무 설렌다 상태는 아니야. 할 거 다 하고나면 막차 끊기기 근처긴 해...(여긴 막차가 11시 쯤이야) 피곤하기도 하고... 자고 오지 말아야 할까? 괜히 마음 생길까봐 걱정이야. 난 아직 연애같은거 할 준비가 안 됐거든... 파트너 있는 자기들은 어떻게 하고 있어? 나는 첫 관계도 얘랑 한거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