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Q.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혹시 다들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를 때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극복해보고 싶어서!
내가 10대 때부터 동성친구, 이성친구들에게 괴롭힘과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손 끝에 닿는 물건 하나 하나 기억이 떠오르다보니, 트라우마나 PTSD가 자주 오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잘 지내보고 싶고 이걸로 내가 편협한 생각을 가지게 되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될까봐 두려워..
모두가 다 그런 사람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나도 모르게 속에서 혹시 같은 사람이 아닐까?라는 불신이 끓어올라서 나한테 '그러면 안돼..' 라고 되네이는데도 자꾸 불안이 날 괴롭혀..
근데 이번엔 정말 극복하고 싶어! 그동안 내 스스로도 흉터를 계속 자극한 것 같아서 이겨내고 싶어! 혹시 다들 어떻게 극복하거나 이겨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