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장녀의 표본? 바로 나
난 딸딸아들집의 첫째야. 나이차가 그렇게 많이 나는 것도 아닌데 집안의 대소사? 같은 일처리는 거의 내가 도맡아 하게 되더라고...
어렸을때 공부부터 시작해서 취업후 집에 용돈까지...
얼마 전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서의 결정, 결단, 은행같은 일처리 다 내가 하게 되고, 엄마도 나에게 의지하고 동생들은 좀 못미덥다면서 모두들 나에게 맡겨. 사실 나도 힘들었는데...
엄마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시고 살고 있는데 5.1에 근로자의 날이라 요양보호사님 쉬더라고. 그날도 나를 부르는것이 당연하게 된...
엄마가 안쓰러워 도와주는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나선거긴한데 다른 동생놈들은 뭔생각으로 사는 건지 잘 모르겠어.
나도! 부담을! 좀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