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9.02
share button

Q. K장녀들 나 같아?

부모님 돈은 내 돈이 아니기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노력했어.
어릴 때부터 부모님 돈 쓰는게 죄책감 들었고,반드시 커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지.

대학교 가서도 등록금 지원 받으려고 여러 장학금 받아서 한 푼도 안 냈고, 떳떳하게 내 돈 벌고싶어서 조기졸업하고 이른 나이에 바로 직장 들어가서 경제적 독립했어.

바로 한 살 차이 남동생은 부모님 돈이 곧 자기 돈처럼 막 쓰고, 사달라고 해..
자격증 보는 돈 아까워서 빡공하고 한 번에 붙는 나와 달리, 마음편히 한달 8만원짜리 시험 6번이나 떨어지고도 시험비랑 30만원 인강 결제해달라며 놀고있더라..

남동생은 편하게 살 팔자다~ 여자 잘 만나서 편하게 살거다.
이러면서 나보고는 똘똘하니 알아서 잘 살거라며, 너무 동생보고 뭐라하지 말라네..

너무 공허하고 외롭다. 뭘 위해 악착같이 살았지.
결국 사랑받고 지원받는건 동생인데?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