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라는 내 친구이자 내 남친의 친구인 여자애가 있어 내 남친이랑 A랑 한 디엠을 보니까
내 남친: 그딴 -~~~
A: 말 좀 예쁘게 해
내 남친: 너가 00(내이름)이야? 말 예쁘게 해 이러네..
A: 말을 안 예쁘게 하니까
내 남친: 00이가 철벽치랬어 다른여자들한테 엉도 쓰지말고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잘듣네!!
이런대화냐용도 있었고
A: 너도 흔랸소 가면 전화 잘 하고 편지 잘 써
내 남친:그때까지 안 헤어지면 다행이네
뭐 이런저런 대화 있었거든 내가 삼수생인데 남친이 대학 타지로 가서 시험 끝날때 내려와서 봤는데 데이트비용을 남친이 다 내 근데 첨엔 내려와서 항상 4일을 있는데 다 나를 만났거든 근데 나중엔 4일중에 하루만 나를 만나거나 이틀만 만나거나 나머진 친구만나고 이랬는데 난 그게 서운랬거든 저녁에 잠깐 얼굴 보는것도 친구때매 못하니까 근데 그게 내 친구한테 말한 거 보니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그랬다는데 그걸 나한테 얘기를 해주지 내 친구한테 말한것도 그냥 그렇고 난 그 이유를 지금까지 모른채로 그냥 서운하게 지내왔거든 그것도 그런데 둘의 대화가 뭔가 썩 좋게 안 느껴져.. 티키타카? 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대화 이어나가는게 싫은건가 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ㅠ 내 남친한테 말 예쁘게 하라는것도 이해안가고 내 남친도 디엠한거 보면 대화 안 끊고 계솓 이어가고 나도 몰랐던 얘기들 내 친구한테 말하고 이런거 보니깐 그냥 기분이 좀 그렇네.. 내가 예민한건가? 별 문제 없어보여? 그러면 그냥 털고 넘어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