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일 정도 만났는데 남친이 헤어지자했고
아마 며칠내로 마지막으로 보고 끝낼것같은데
성격도 잘 안맞고 별로인부분이 더 많은 애였지만
자꾸 좋았던 기억, 나 사랑하던 모습 생각나면 가슴아프다
나 해외여행갔을때 빨리오라고 보고싶다고 찡찡거리고
내 옆에서 잘때 내 팔 꼭 껴안고 자고
나 보면 볼 쭈물거리면서 뽀뽀하던게 얼마전인데
순식간에 갑자기 남이 되자고 하니까 믿기지가 않아
내가 연애경험이 이번이 두번째라 더 그런가
서로 안맞는거 아는데 다시 만나고 싶고 못해본것도 너무 많고 미련생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