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지기 태도에 대해서 내가 이상한 건지 속좁은 건지 모르겠음
내 감정이 예민한건지,,, 요즘 슬슬 별로야
며칠전에 알바 하려고 동네pc방 가봤냐고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캡쳐해서 보내라고 자기가 뺏을 거라고 하길래 내가 일부러 대꾸 안 하고
다른 말 하니까 왜 안 보내냐고 자기가 뺏으려고 했다는 거야
그 뺏는다는 말을 굳이 한번 더 했어야 되나 싶고 존나 너무 이해 안 가는 거야
물론 요즘 얘 알바사장님 별로라 알바 옮기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이건 진짜 무슨 행동인지
어제는 얼마 전에 흠뻑쇼 간 얘기 했는데
친구1이 내가 화장실 갔다가 친구1 못 찾아서
뒤에서 봤다고 했더니 손가락질 하면서 니가 잘못 했네~ 니 탓이네~ 이러면서 얼굴 뭔가 인상 쓰면서 말하는 거 여기서 진짜 개빡쳐서 그냥 얼굴 피해버림
내가 화나는 게 진짜 이상한 건가 속좁은 건가 싶고 그냥 개강한 김에 애들 별로 못 모이니까 한두달 얼굴 안 보고 싶음
다른 애들 사이에선 중고딩 때 좋은 소리 없었던 애인데 그냥 나한텐 잘하니까 좋으니까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 이제 슬슬 본모습이 보이는 건지 짜증나기 시작함
그럼 거리둬
나도 다른애들 사이에서 좋은 소리 없던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있는데 나랑 잘맞고 그럼 상관없지만 자기 글에서 보이는 친구는 자기를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느낌이야 그 친구는 아닌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