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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8.27

8년지기 태도에 대해서 내가 이상한 건지 속좁은 건지 모르겠음
내 감정이 예민한건지,,, 요즘 슬슬 별로야

며칠전에 알바 하려고 동네pc방 가봤냐고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캡쳐해서 보내라고 자기가 뺏을 거라고 하길래 내가 일부러 대꾸 안 하고
다른 말 하니까 왜 안 보내냐고 자기가 뺏으려고 했다는 거야
그 뺏는다는 말을 굳이 한번 더 했어야 되나 싶고 존나 너무 이해 안 가는 거야
물론 요즘 얘 알바사장님 별로라 알바 옮기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이건 진짜 무슨 행동인지

어제는 얼마 전에 흠뻑쇼 간 얘기 했는데
친구1이 내가 화장실 갔다가 친구1 못 찾아서
뒤에서 봤다고 했더니 손가락질 하면서 니가 잘못 했네~ 니 탓이네~ 이러면서 얼굴 뭔가 인상 쓰면서 말하는 거 여기서 진짜 개빡쳐서 그냥 얼굴 피해버림

내가 화나는 게 진짜 이상한 건가 속좁은 건가 싶고 그냥 개강한 김에 애들 별로 못 모이니까 한두달 얼굴 안 보고 싶음

다른 애들 사이에선 중고딩 때 좋은 소리 없었던 애인데 그냥 나한텐 잘하니까 좋으니까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 이제 슬슬 본모습이 보이는 건지 짜증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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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럼 거리둬

    2022.08.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다른애들 사이에서 좋은 소리 없던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있는데 나랑 잘맞고 그럼 상관없지만 자기 글에서 보이는 친구는 자기를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느낌이야 그 친구는 아닌 거 같아..

    2022.08.2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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