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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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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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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개월 전 이별을 통보받고 오히려 마음 정리를 빨리했습니다.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어요 생활방식도 달랐고 이해 못하는 부분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8개월 동안 후련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크리스마스 잘보내라고 카톡이 왔어요. 그래도 그동안 봤던 정이 있으니 너도 잘보내라, 하고 답장을 했어요. 전화가 왔길래 받고 싶지 않고 두려운 마음에 받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그 친구가 잘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재회할 생각도 없었구요.

어느날 보니 그 친구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더군요.
뭔가 마음이 이상해요. 그 친구에게 마음이 없는데 그 옆에 다른 사람이 있는걸 보니까 마음이 무너지는 것같아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입맛도 없습니다. 못된 마음도 들고 새로운 사람이 나보다 더 멋있는 사람같아서 제 자신이 초라하기도 하구요..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지 하는 마음도 들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금 우울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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