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 연애중이고 일년반쯤 만나구 있어. 대화할 때 세대차이 하나도 못 느끼고 내가 본인보다 어린데도 항상 존중해주고 진짜 고마운 게 많은 사람이거든. 젤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본인 입으로 '오빠가' 이런말 하나도 안하고 대접받길 원하지도 않아. 내가 반말하고 친구처럼 이름 불러도 허허실실이라 너무 바보같고기여워.
이렇게 잘 맞고 좋으면 나이차는 문제 되지 않지? 부모님 말로는 7살차이 너무 많지 않냐고 하는데.. 난 첫연애인데도 결혼하고 싶어.. 완전 존나 비혼주의였는데 그생각도 바뀌게 할만큼 놀라운 사람이야...

참고로 난
세상물정 아예 모르진 않는
20대 후반이야..! 혹시 자기들이 걱정할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