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달 사귀고 일주일 전에 헤어졌는데 아직도 힘들어. 7달동안 상대방은 헤어지자는 말을 6번 했어 두번 빼고는 다 매달렸지 내가.. 서로 잘못한 것도 많고 사소한 걸로 맨날 싸워서 헤어졌어 제일 큰 건 걔가 가스라이팅 하는 거랑 내로남불인 게 심해서 헤어질까말까 나 혼자 한 달동안 고민했어 헤어져야되는 건 아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
헤어지고 계속 집에만 있다가 진짜 미칠 것 같아서 딱 하루 친구 만나서 술 조금 먹고 왔어 근데 왜 아직도 힘들까… 걔가 잘해준 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힘들까 자꾸 생각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 더 생각날 것 같아서 차라리 내일 혼자 술을 먹거나 서울 다녀오려고 하는데 자기들 생각은 어때?
술은 구만... ㅠㅠ 알코올은 자꾸 우울하게 만들어 사람을... 바깥 나들이 가자!!
(좀 쎄게 말할께 이해해줘라..)원래 온전히 편안하게 본인이 가졌다고 생각 못해서 도 그론걸수도있어. 이렇게 좀 더 하면 더 널 좋아할꺼같은데 에서 오는 기분..? 내생각과 경험은 그래. 근데 헤어지잔 말이 쉬운거부터가 이미 '너랑은 진지한 관계가 아님' 을 뜻하면서 걔보다 너가 걜더 좋아하는거같은데? 자존심 안상하냐..
그니까 답도없는 걘 잊자.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사람을 많이만나
고마워 온전히 편안하게 본인이 가졌다고 생각 못 한다는 거랑 이렇게하면 널 더 좋아할 거 같은데 이 말 걔가 그렇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