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0일 넘게 만나고 한 번 헤어졌었는데 재결합했어.. 근데 요즘 남자친구가 내 폰을 자꾸 보고싶어하고 나랑 데이트할때마다 내 폰 봐도 되냐고 가져가서 내 디엠 막 읽어보고 갤러리 보여달라고 하고 카톡도 보고 남자랑 연락한 거 있으면 별 내용 아니어도 이게 뭐냐 얘랑 왜 연락하냐면서 뭐라해.. 근데 본인은 기숙사 통금 지났다고 친구들이랑 여자선배 자취방에서 잔 거 나중에 얘기하더라..ㅎ 헤어져야겠지 다른때는 잘해줘서 못헤어지겠어 진짜 짜증나… 시험기간이라 대판 싸우고 헤어지기도 애매하고 ㅠㅠ 다 좋고 나한테 잘해줘도 이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