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4일 연애가 끝났어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고 일로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연애까지 양쪽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너무 힘들대
해어지고 3일째인데 바쁘고 힘들게 일하면서도 생각나고
울컥하고 보고싶고 힘드네
집에가면 핸드폰하다 눈물나고 거울보다 눈물나고
친구나 엄마한테 말하면서 눈물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본게 처음이라
헤어져서 이렇게 울어본 것도 처음이야
그냥 너무 슬프다
오늘 sns도 게시물 내리고 아이폰 공유앨범도 지웠거든
어제까지 남친 팔로우랑 공유앨범 그대로였는데
지우려고 들어가서 보니까 정리했더라고
그거 보니까 진짜 끝이구나 재회할 수 없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ㅠㅠㅠㅠㅠ
힘들어서 글써봐....
원래 이렇게 아프고 힘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