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남친한테 항상 소소하게 설레는 행동😍
1. 길 갈때나 건널때 조금이라도 차 지나가는 소리 들리면 바로 팔로 나부터 막아주는게 습관화된 것
2. 라인 드러나는 옷에 크로스백 맬때 끈이 가슴골쪽에 있어서 부각되면 아무말 없이 가방끈을 가슴 위쪽으로 올려주는 것
3. 놀고 헤어질 때 항상 먼저 안아주고 눈이든 이마든 입술이든 뽀뽀해주는 것
4. 포옹을 매우 좋아하는 것
5. 내가 걱정하는 일들에 매몰되어 우울해져 있으면 담담하게 들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잘 이겨낼 수 있고, 길지 않은 현실적인 조언 몇 마디와 함께 '난 너가 어떤 상황이든 너가 힘들때 옆에 같이 있을거야' 라고 확언해주는 것
6. 허무맹랑하고 못지킬만한 약속을 쉽게 내뱉지 않는 것
7. 잔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 얘기를 '응 그래그래' 하고 어물쩡 넘기지 않고 제대로 소통하고 수긍해주는 것, 만약 수긍이 안된다면 자신의 입장에선 왜 수긍이 되지않는지 이유를 분명히 말해주다가도 내 입장도 생각해서 최대한 맞춰주고 바꾸는 것.
+) 하나더..!
8. 3년째 거의 매일 주중 아침마다 전화해서 아침 인사하고 대화하다 출근하는 점 (나는 늦게일어나는 편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날겸 남친목소리 들을겸 전화달라고 했더니 3년째 유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