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일이고 서로 한참 어릴때였는데 오해로 시작해서 싸우고 감성에 상처내고 남자 자존심 건드는 말들까지 해버렸는데 영영 화해를 할수 없는걸까 .. 이제는 화해할때가 안됬을까.. 시간도 많이 지났고 다른남자들을 만나면서도 얘 생각이 가끔 나는건 뭘까 여전히 내가 싫고 미울까
정말 마음에 두고두고 남으면 후회하는것보단 연락해서 사과할건 사과하고 오해풀거누푸는것도 괜찮다고 봐
그럴까 ...ㅠㅠ 그래도 괜찮을까 .... 나 아직도 걔 폰번호 안까먹어져.. 전남친 껀 진작 까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일단 자기 마음 편한게 제일이니까 나쁘지 않다고 봐~
근데 화해를 왜 하고 싶은거야? 다시 만나고 싶은거야?
연락처는 서로 없고 나만 걔번호를 외우는 상태인데 카톡이나 문자가 나을까 아니면 인스타 디엠이 자연스러울까 ? ㅠㅠ
글쎄 사실 자연스러운건 없는거 같아..너무 오래되서 ㅜㅜ 그냥 자기가 편한걸로 하는게..?
걔생일기다렷다가 생일이라 카톡에 뜨네 하면서 얘기해보는건??!
나는 그렇게 연락한 적 잇는데 상대가 되게 불편해하더라고. 다 잊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잇는데 갑자기 웬 연락? 이런 느낌이더라.. 나 혼자 미안하다는 핑계로 일방적으로 내 불편한 감정을 풀고 연락한 거 같아서 더 미안햇어.. 자기도 굳이 그렇게 해야하는지, 할거라면 상대의 무심한 반응에 관계없이 진심으로 사과만 전달할 수 잇는지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 특히 상대 입장에선 연락 안해주는게 가장 내가 해줄수 잇는 최선일 수 잇겟더라고. 나는 내가 끝까지 이기적이엇던 거란 생각이 들엇어.
잘사는거 같아 보이진 않아서 더 해보고싶기도 해 ..
응 자기 자유지.. 근데 6년은 너무 오래됏당
이기적으로 굴어도 나쁘지 얺을 거 같애~,! 결혼한 것만 아니면 불편해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 그랗게 싸우고 헤어지면 생각 많이 나지 ㅠㅠ 6년이나 지나서도... 그사람마음도 편하진 않을거고 이기적이라도 마음 털어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ㅋㅋ 그사람이 불퍈해하몀 그때 사과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