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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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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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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년동안 친구였다가 친구의 고백으로 사귀게 된지 2주째야
사실 나는 좋아하는 마음은 모르겠고 잃고싶지 않은 친구라서 받아준거라 아직 좀 연인이라는 관계가 어색해..

내가 원래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하지 않는 타입이라서 남친이 사귀기 전부터 힘든거 있으면 얘기하고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한적이 있거든.

내가 불면증이 심해서 얼마전에 정신과에 갔다왔는데 우울증이라고 판정받았어
항우울제랑 수면제 처방받았는데 남친이 불면증은 알고 있는데 우울증은 몰라

사실 예전에 우울증이 심했었는데 괜찮아져서 약도 안먹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했었거든
근데 최근에 불면증이 심해지면서 우울증도 도졌나봐
남친한테 우울증이 있다고 얘기하는게 나을까?

친구였던 세월이 길어서 우울증을 밝혀도 약점으로 생각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은 있는 사람이지만
내 약한 면을 보여준다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어...

근데 말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들키거나 하면 여린 사람이라서 상처받을거 같아서 고민이야ㅠㅠ
자기들이라면 말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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