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6개월정도 만나면서 싸운적 한 번도 없고 지금도 사이는 좋은데 헤어질 수가 있을까?
현재 애인이 (업무관련)사정이 생겨서 체력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야
이로 인해 일주일만에 데이트 해도 2-3시간만에 집가거나
뭐처럼 관계할 때도 결국 애무만 하고 삽입 없이 끝나
진짜 삽입한 횟수 두 손으로 셀 수 있음
남친은 미안해하고 노력하려는 것 같은데....
난 ...점점 스트레스야
본인 의지가 아니고 상황이 어쩔 수 없는거 너무 잘 아니까 참고 위로해주고 괜찮다고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왜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난 남친 여전히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늘 같이 있고 싶어
근데 내가 욕심이 너무 큰가봐
나도 남들처럼 가끔은 멀더라도 데이트, 여행 같은거 가서 신나게 돌아다니고 사진찍고 맛있는거 먹고 수다도 떨고 구경하고...그런거 왕창하고싶어
매번 체력이슈로 멀리 가지 못하고 오래 붙어있지도 못하고...
못된 생각이지만 ‘섹파같은 사이가 이것보다 더 스윗하고 사랑스럽겠다’라는 생각을 해버림..ㅋㅋ
오늘도 불꽃..보고싶었어
근데 오늘도 남친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만난지 3시간만에 귀가했어....
너무 속상해..
아픈 남친 걱정도 되지만 원하는 데이트 못하고 남친 일이 해결될 때까지 참아야 한다는 사실이 답답하고 아쉽고 서운해하는 스스로가 너무 싫다
이런 연애를 이어가는 게 맞을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