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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15

50대 감성적인 엄마랑 이성적인 아빠의 갈등
사이에서 평생을 진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내 앞에서 힘들어하는 건 엄만데 나는 아빠랑 거의 비슷한 성향이라 엄마를 위로하는 방향도.. 노력해도 이성적인 방향으로 흘러. 그러면 엄마는 결국 내가 문제란 말이냐 하며 또 나랑 갈등이 되고 …. 하 나는 그렇게 말한 게 아닌데 …
쌓인 희생 + 감성 콤보인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진짜 F친구도 많이 없어서 진짜 진짜 곪아버린 엄마 마음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남들이 보기에 화목한 가정이고 실제로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세월 동안 엄마에게 쌓인 울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깐

자기들 진짜 …………… 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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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니면 어머니의 마음을 들어주기만이라두 하는건 어떨까??? 꼭 해결책이 필요한게 아니라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때도 있어!!

    2023.08.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게 좀 힘들어 ………. 하 일단 횡설수설로 느껴져서 끊어 이해해야하고 이게 내가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면 그런 것 같다고 해서 뭔가 내가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봐. 말하는 거에 엄마가 아빠에 대해 오해하는 것도 많아서 그냥 듣고 있기가 힘들어ㅜㅜㅜ

      2023.08.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내가 극 T인데 엄마가 갱년기가 찾아왔어. 일찍이 폐경이 시작하고 짜증과 울음이랄까 울먹거림이 많아졌어 이러다 사람 하나 잡겠다 싶어서 3교대 근무 쉬는날엔 꼭 근교라도 자연보러 다녔고 그 때마다 여러 이야기를 하시드라고 꼭 1부터 100까지 이해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큰 위안을 주는 것 같어..

    2023.08.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엄마 폐경이시고 산으로 들으로 잘 다녀 그럼 엄마 물론 좋아하시구, 근데 아빠와의 관계가 어릴적부터 거의 같은 이유로 응어리진 것 같아서.. 하 그냥 모든 엄마는 이런 걸까…

      2023.08.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난 아버지가 안계서서 그 갈등을 어렵지만.... 평생 사이 좋은 부부는 없다고 생각행.... 지금 mz도 ㅇㅋ 나 비꼬아? 응 퇴사 응 민원 응 이혼 이러는데... 1900년도(예상)은 더 했지 싶다

      2023.08.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둘의 싸움은 둘에서 그치게 두는게 맞더라 내가 관여할수있는 부분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어 편드냐는 말부터 시작해서 엄청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더라고..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내가 발을 뺐는데 알아서 잘 싸우시다가도 서로 토닥토닥 마무리 짓더라

    2023.08.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자기는 딸이기 이전에 자기 자신이잖아. 너무 애 쓰지 마. 부모님의 일은 부모님이 해결하시게 두는 게 어때?

    2023.08.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부모님이 주말부부기도 하고 엄마가 정말 집 떠나갈것처럼 울며 서러워할 때가 있어서 힘들어 .. 저렇게 힘들어하지ㅡ않아도 될 일 같아서 내가 대화르루시도하는 건데, 잘 나가다가 내가 모르는 핀트에서 엄마가 또 탁 걸려하더라고… 하 나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ㅠ

      2023.08.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엄마가 우시면 그냥 우시게 둬 봐. 자기가 조용히 나가있거나. 자기한테도 스트레스니까 산책이나 운동하러 나가있는 게 좋겠다. 친구랑 통화를 하거나, 편의점이라도 다녀오거나.

      2023.08.16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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