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군인이랑 연애하다가 65퍼센트정도 채웠는데 내가 기다리던 이유와 목표가 무너져버려서 싸우다가 사과도 못받고 헤어졌어
전화도 일주일정도 안하고 휴가텀도 평소보다 길었고 한 5일 내내 난 화내고 걘 회피하다 헤어진거라 난 그래도 금방 진정했고 슬슬 마음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까 휴가때 잠깐 시간 내주면 안되겠냐고 카톡이왔다?
자기가 내 지역으로 오겠다고 자기가 너무 싫으면 거절해도 된대 당연히 난 아직 많이 좋아하고있어 근데 걔 얼굴 보면 마음정리하기 너무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걔랑 다시 만나면 내가 또 힘들어질 게 눈에 보여서 얼굴이라도 볼지 그냥 오지말라고할지 모르겠어... 다들 어떻게 생각해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