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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 식사2024.01.03

5년 만났는데 12월 31일에 헤어졌어
사실 그 전부터 서로 소홀해진지 오래였고 나도 마음이 식어서 언젠가는 헤어지겠지 생각했었는데
오래만나기도 했고 헤어지는게 상상이 안갔거든
그러다가 10월에 남친이 먼저 시간을 가지자고 했고
내가 엄청 매달리고 붙잡아서 2달 더 만나고 결국 헤어졌어
마지막에는 서로 하고싶은 얘기 다 하고 잘지내라고 좋게 헤어졌는데
너무 허전하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3일동안 3키로 빠지고 싸워서 헤어졌다기보다 서서히 사랑이 식어서 헤어진거라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아
나도 분명 마음이 식었는데 남자가 헤어짐을 생각하는 순간 다시 너무 좋아졌어
내 마음은 뭘까 이제서야 사랑을 깨달은건지
그냥 놓치기 싫은 마음에 그러는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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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환경이 변하는게 두려웠던게 아닐까? 많이 힘들겠다...그래도 이별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도 있는거니깐 24년은 설레는 한해가 되길 바랄께!!

    2024.01.0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오래 만났으니까 당연한 거야 정인 거지… 삶의 일부분을 차지했던 게 갑자기 사라졌으니 당연한 거 아닐까? 마음도 식은 거면 지금은 허전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 5년이면 한동안은 계속 생각은 날 거야 그래도 시간 지나면서 괜찮아질 테니까 너무 섣부르게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당

    2024.01.03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헤어지고 나면 그 사람이 다시 좋아지는 이유가 그 사람이 좋은 게 아니라 그 사람과의 추억을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더라… 한번 헤어지면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는 건 불변의 진리인 것 같아. 그냥 가는 사람 잡지 말고 보내주자.

    2024.01.03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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