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5년 만난 남친이 부모님이 떠넘긴 빚땜에 힘들어해…금액이 1억~2억정도인데 그렇다고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야. 단지 시간이 오래걸릴뿐…나이도 30대 중반이고 하니까 더더욱 힘들걸 아는데…일도 안나가고 매일 술만마시고 나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동안 그 부정적인 감정과 언어들이 나한테도 와닿으니까 나도 덩달아 우울해져…게다가 결혼 생각도 했던 사람이 저렇게 무너져버리니까…나도 정말 막막하다…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