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년째 자취중인데 어느날부터 투표안내문이 우리집만 안오더라?
다른집은 우편함에 거의 다 꽃혀있구?
이상하다이상하다생각했었지
내가 전입신고를 안한거도 아니고
안내문이 아예 온적이 없던거도 아닌데 말이야.
아 언제 한번은 그 안내문 봉투들이 계단 손잡이 위에 한데 쌓여있더라고?
거기서도 내이름 적힌 봉투는 없었구.
난 그동안 투표는 사전투표로 해서 지정투표소 아니라도 상관없이 했었구.
근데 오늘 연차쓰고 볼일보고 오니까 또 우편함에 전부다 대선 안내문이 다 꽂혀있는데 우리집만 없는거야?
그러고 집근처에 동네에 볼일 있어서 한 30분 단위로 집을 두세번 들락날락했단말이야?
근데 내 이름 적힌 선거 안내문 봉투만 문밖 쓰레기버리는 곳에 그냥 그대로 버려져있더라? 다른집은 다 꽂혀있고?
일단 주워오긴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해?
어디 신고하거나 해야해? 앞으로도 내 선거 안내문만 누가 고의로 못보게하는거잖아?
집 우편함은 공동현관 비번 눌러야들어올 수 있고 바로옆에 부동산있고. 앞에 작은마트하나 있어.
이거 일상인지 정치인지 어디올려야할지모르겠어서 무물에 일단 올려썽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