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정도 사겼고 3월에 난 9개월 동안 워홀을 가고 남친은 5월에 군대를 가
서로가 첫 연애이고 연애 완전 초반 때보다 훨씬 더 서로를 좋아하고 있어
서로 얘기한 끝에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만나보자고 결론을 지었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계속 만나기 어렵잖아. 시차도 있으니 연락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남친 군대 가면 거의 연락 안 되다시피 할텐데
그래서 그냥 헤어진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얘를 못 본다고 생각만 해도 눈물만 계속 나고 데이트 할 때도 이 얘기 나오면 나도 남친도 울고 그래
지금 진짜 너무 힘든데 막상 떨어져있으면 자연스럽게 생각도 안 나고 괜찮아져서 잘 헤어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