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일 지나니까 도파민이 줄어들었어
정말 호르몬은 과학인가봐 ㅋㅋ
오늘로 남친이랑 만난지 470일이더라고
걍 혼자 넋두리하게되는데 ㅎㅎ
그래도 여전히 사랑하고 트러블도 없고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미래 계획 하고 있는데
작년 연애초반에는 막 엄청 설레고 데이트때마다 싱글벙글이엇는데 ㅋㅋ 내가 솔로인 시절 엄청 오래보내다가 제대로 된 연애가 처음이라서 더 쾌감이 크게 왔던거같고 의미부여가 컸던거같아
진짜 신기해 ㅋㅋ 이젠 콩닥콩닥 떨리진 않고 그냥 잔잔하게 믿음직스럽달까..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뜻이겠지? ㅎㅎ
안정적이지만 그만큼의 재미(도파민)도 살짝 떨어진 느낌이라 좀 그래 요즘…
살이나 빼고 자기계발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지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