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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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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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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장기연애 하고 헤어진지 한달 됐어
전남친은 군대 전역한지 6개월 정도 됐고 전역하고 나서
바쁘게 살다보니 나한테 쓰는 시간이 없어서 내가 서운한게 쌓이고 그걸 솔직하게 표현 못하다보니
짜증을 내고 걔를 못살게 굴었던것 같아

마지막엔 내가 헤어지자고 했고..
이미 여러번 깨붙 커플이라 주변 사람들은
그러다가 다시 만나겠지 라고 했는데 그런 반응 때문인지
나도 다시 만날수 있다 생각했나봐

어제는 걔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잘지내고있는지 오랜만에
카톡으로 물어봤어 평소랑 똑같이 지낸다고 바로 답장이 왔고
나한테 평소에 시간 쓰지도 못했는데 헤어지니까 시간이 생기는게 웃겨서 더 바쁘게 살려고 하고 있대

그리고 나랑 친구로 지내고 싶대 인스타 맞팔도 다시 하고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다길래 다시 만나고 싶은건가?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던 당시 서로 마음을 얘기하다가 내가 걔를 다시 잡았어 근데 너무 마음이 아픈게..

내가 매일 꿈에 나오고 하루에3번이상 날 생각하고 나랑 마주칠거 같아서 마주치면 인사를 할지 말지 고민을 하는데 나랑 다시 만나기는 싫대 또 똑같을 거고 자기는 이제 아무한테도 감정을 쓰기 싫은 상태라고 근데 친구로는 지내고싶대

내가 10번 물어봐도 10번 다 다시 만나기 싫다고 했어
이대로 후회하고 싶지 않은데 나는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정말 진짜 잊는게 답일까....?
평소에 자존심이 있는 편이라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거에
자존심 부리는건 아닐까..

너무 답답해서 다른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듣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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