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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0.23

Q. 30초반인데 2년정도 fwb 만 가지다가 최근에 연애를 시작해서 이제 4달 정도 지났는데 설레기보단 편한 상태야.

그런데 운동 모임에서 만난 이성이랑 얘기를 좀 하게됐는데 상대가 나한테 호감을 가지는게 느껴지니까 설레더라고.. 그렇다고 그사람이랑 사귀고싶은건 아냐. 쓰레기같지만 그냥 누군가 날 원한다는 그 느낌을 즐기는거같기도하고..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누가 날 좋아하는걸로 내 자존감을 채우는건가 싶기도하고 지금 애인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른 이성이 보이는건가 싶기도 해.. 설렘 이후에 편안함이 지겨운건가 싶기도하고..

최장 연애기간이 1년 이라 결혼하거나 장기연애해서 안정적이라고 느껴지지만 다른 사람한테 설레면 어떡하지 벌써 걱정돼.. 나같은 자기있어..? 애정결핍인가 ㅜ 어떻게 극복하는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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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그 상대에게 남친 있다고 말했어? 그 순간과 설렘을 즐길건기 안정을 택할건지 결정해 하지만 그 누구와도 평생 떨릴 수는 없다는거

    2022.10.23좋아요1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긍데 다른사람한테 떨리는거면 지금 남친보다 다른 사랑을 원하는거 아닐까? 그 모임 그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만족이 덜 돼서 눈과 마음이 다른곳으로 가는거니까??

      2022.10.2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엄청 적극적으로 한건 아니라 그냥 친해지는 단계여서 아직 애인 있는건 모르는데 자기 말처럼 그사람 이라기보다 현남친이 만족이 안되는게 문제인거같네..ㅜ

      2022.10.23좋아요0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으응 둘이 이야기해보고 안맞으면 빨리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매번 스트레스 받을 수는 없잖아

      2022.10.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웅 나도 그랬어! 근데 그렇다는 자신을 받아들인다음에 어떤 연애관계가 좋을지 고민해보는것도 좋은것같아!

    2022.10.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수수한 곡선

    이거 너무 나다! 나도 그랬어! 나는 정신과 진료 받았는데 내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다는걸 알게 돼서 '아 내가 이래서 그런거였구나' 깨닫고 난 뒤로는 좀 편해졌어 ㅎㅎ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누구한테나 있고 나같은 사람한테는 특히나 어린 시절 결핍이 크게 작용한 것 같아. 이럴 때 나는 왜 이렇게 외롭고 힘들지 자책했었는데, 오히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인정해주는게 먼저인 것 같아! 그리고 난 후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처음 만나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나를 알게 돼고 마음을 좀 열어서 그런지) 지금은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가 됐어. 자기도 먼저 자신에 대해 찐득하게 고민해보고, 때로는 전문적 도움도 받아보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 응원할게!

    2022.10.23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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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많이 설레어서 시작한 연애말고 같이 있으면 편안해서 시작하게 된 연애 해본 적 있어? 가끔 내가 설렘 두근거림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내가 애인을 좋아하는 건가 싶었는데 애인으로 내가 안정감을 느끼고 있더라고.. 거창한 데이트하고 연락오면 두근거리고 언제볼까 맨날 보고싶어서 설레고 어떨 땐 전전긍긍 나를 떠나지 않을까 싶어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는 연애보다는 연애시작부터 옆에 있음 편안한 느낌이 들고 만나서도 둘이 붙어서 걸으면서 얘기 주로해~ 어딜 거창하게 데이트 가거나 그러지도 않아~ 주로 같이 동네 산책하고 애인이랑 얘기하면 귀엽고 별거 안하는 데도 내가 재밌어 자꾸 나만 자꾸 웃어 ~ 나 혼자만의 시간도 그사람으로 인해 더 충만해지고 애인이 옆에만 있는 것만으로 온전하지 못하던 내가 온전해진 느낌이 드는 연애말이야 내가 스물 후반이라 그런 건가? 다들 스물 후반이면 이런 편안한 연애 해? 애인이랑 내가 잘 맞기에 내가 충만해 지는 거겠지? 안 맞는 사람이었으면 내가 전전긍긍해 하고 온전해지기는커녕 불안해했겠지? 연애기간이 오래된 것도 아니고 지금 막 시작 일주일인데도 도파민 없이 평온하게 만나고 있어서 이상해서 글 적어 연애한지 오래됐는데.. 가슴뛰고 설레고싶다는 생각이 요즘 좀 들어.. 딱히 딴맘 먹거나 이런건 아닌데 연애초기에도 내가 너무 좋아서 내 마음을 주체 못한 적은 있었어도 내가 자존감도 낮고 그래서 누가 날 좋아한다는걸 인정하는것 자체에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거든 남들은 당연히 다 하는게 너무 감격스러웠기도했고.. 남자친구도 잘해주고 자상하고 노력하는 좋은 사람이야 근데 내가 너무 도파민에 절여진건지.. 섹스도 내가 유도해주길 바라기도하고 강압적으로 하지도않는 사람이라 더 좋은거고 다정한거라고 생각하는데 … 그냥 좀… 적극적인 표현이나 터프한 스킨쉽을 좀 받아보고싶고 그래 무슨 좋은 말을 들어도 내 눈치보느라 비위맞춰주는것처럼들리고, 내 자존감이 아직 많이낮다는 말을 하는게 가스라이팅처럼 들리기도 해.. 여전히 내가 문제인걸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엎드려절받기같아.. 행동으로 드러나는 사람인걸 아는데도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네… 아껴주는건 알겠어 근데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랑은 뭔가 다른것같아… 날 사랑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어 심장이 크게 뛰긴 하는지 그런거?.. 그냥 갑갑하다… 가상의 인물한테만 자꾸 동경하게되네 하 27살인데...첫경험이라고 하면 연하 남친 입장에선 어떨까...? 20대 초반에 엄청 짧게씩 쓰레기같은 새끼들이랑 연애하고나서 상처도 많이 받고 필요성도 못 느껴서 엄청 오래 연애를 안했거든? 1달 전에 1살 연하 남친이 생겼는데 날 진짜 너무 좋아해줘.. 지난주에 같이 모텔에 갔는데 남친은 말은 안했지만 하고싶은거 같았는데 나는 1달째에 하는건 좀 이르다고도 생각이 들구 첫경험이니 겁도 나고 해서 결국 내가 피해서 안했어.. 남친은 내가 첫경험인지도 모르고 전에 어떤 쓰레기같은 연애를 했는지도 내가 별로 말하고 싶지않아서 말 안했어..ㅠㅠ 그냥 연애를 오래 안했다는 것만 알고있어 언젠가는 남친이랑 하게될텐데 그때 첫경험이라고 말하는게 좋을까? 뭔가 연하라 더 걱정(?)돼...내가 표현도 잘 안하고 무뚝뚝한 편이라 부끄럽기도하고...그냥 말 안하는게 나을까? 24살 모솔인데 헷갈리는 사람이 생겼어ㅠㅜ 거의 태어나서 처음있는 일인데 그래서인지 이게 좋아하는 감정인지 헷갈리더라고.. 일단 지금 내 상황은, 그사람연락 기다리는거같고 가끔 보고싶다는 생각도 해. 근데 막상 만나면 설레는건 잘 모르겠고 편하고 좋단말이지! 그리고 그 사람이 내 이상형 조건을 대부분 갖추고있어. 지금은 친한 오빠동생사이인데 그냥 친한 친구한테 느끼는 감정을 이성이라 헷갈려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렵다ㅠㅜ 내 감정도 잘 모르다니ㅠ! 자기들이 보기엔 어때 이거 좋아하는게 맞는걸까?첫 연애, 첫 관계를 하면서도 계속 의문이 들어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어 시작한 연애는 맞지만(사귀기 전에 설레기도 했고! 설레서 잠도 못잤지..ㅎㅎ) 막상 시작해보니 설레 죽겠고 너무 행복하고가 아닌 그냥 잔잔한데 조금 편안한?? 상대방이 워낙 차분하고 표현 많이 안하고(?) 말이 많은 편은 아니야. 내가 더 말이 많어. 상대방 스킨십 속도가 빠르기도 했고 나도 별 생각 없어서 이래저래 첫관계도 한달반만에 가졌거든..? 진짜 사랑하는 단계까지는 안갔지만 그렇게 의미부여 하면 연애를 싑게 못할 것 같아서 다 쉽게쉽게 간것같아. 근데 관계를 해도 흥분은 하지만 느껴지지도 않고 아프기만하고 이게 맞는건가 싶고 어제는 갑자기 상대방에게 별로인 모습만 보이는거야.. 첫 연애라 진짜 오래가고 싶은데 이런 깊은 이야기까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순 없어서 여기에 남겨.. 원래 두 달 사귄거가지고 사랑을 느끼고 그러지 않는게 당연한거지..? 그리고 남친한테 좀 미안한데 관계할 때 눈빛이 괜히 무서워ㅋㅋ큐ㅠㅠㅠ 애무를 잘 못해주는 것 같은데 어떻게 돌려 말하는게 좋을까..허호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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