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자기들아 주로 어떤 이유로 헤어져?
서로 가지고 있는 본성?이 달라서 어렵다ㅠ
이건 타고난 거니 그사람이 어떤마음으로 그랬는지는 알겠는데 그 방식이 나랑 너무 달라서 또 그점이 나에게 치명적이어서 내가 받아들이기도 걔가 백프로 고치기도 어려운데..어떻게해야되?
사실 1년정도 계속 이런생각으로 만났어 다 맞는 사람은 없다 다른게 맘에 들고 서로 맞추려고 노력하니 더해보자, 다른 사람을 만난다 한들 다른데서 안맞을거다
근데 걸리는 부분이 나에게 너무 치명적이야
(ex1).나: 오늘 콧물이 많이났어 남친: 나도
>내얘기 만큼은 나에게 초점을 줘서 약은 먹었냐 에어컨을 오늘 세게 틀었냐 했음 좋겠는데ㅠ
4번에 1번꼴로 이러는것같아
(ex2) 갈등이 있을때 걔가하는 말투에 상처받아
누군가 서운한걸 말하면 왜그런지 아떻게 하면 좋을지 그사람 마음을 먼저헤아려주고 그이후에 다른 사람이 느꼈던점을 말하먄 좋겠는데 그건 나보고 ‘자기중심적’이래
난 최대한 단어 표현 공격적으로 안하려하는데 저런 상처받는 표현을 많이써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 희망찬 장미
사소한거에 헤어지는것 같아 그 사소한게 쌓여서. 힘내 자기
2023.08.08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1나이가 어떻든 소통에 노력이 없다면 그 관계는 이어질수없다 생각해.. 주변에 결혼한 언니들이나 아님 장기연애중인 친구들만 봐도 소통&대화가 진짜 중요하다는게 보여
2023.08.08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난 진짜 나랑 달라서 끌렸는데 이젠 달라서 헤어지게 생겼어 자기랑 비슷한 이유가 될수도 있겠는데 난 좀 진지한 편이고 화도 잘 안내서 고민이나 서운한 점 되게 잘 정리해서 장문으로 보낸다거나 이렇게 전해 그래서 남자친구의 답도 이런 식이면 좋겠는데 좀 시비조로 태클을 걸어 이건 이래서 아니다 저건 저래서 아니다 너만 그런거 아니다 이렇게.. 그래서 이젠 말 잘 안해 그리고 나 혼자 정리중이야 혼자 정리하는거 나쁘다는거 알지만 말이 안통해서 해결점도 안보이는데 어떻게 헤쳐나가ㅠㅠ 또 갑자기 슬퍼졌다..
2023.08.0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다정하고 섬세한 남치니가 필요하겠다.
2023.08.08좋아요0 - 독보적인 부엉이
존재할까 …? 🥸
2023.10.02좋아요0 - 열띤 라디오
남자 사고와 태도가 돈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헤어졌어
2023.08.0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자기 예1번 내 남친이랑 너무 비슷해.. 근데 생각해보면 본인 얘기를 나한테 얼마나 하고싶으면 거의 다 본인 위주로 대답할까 싶더라고. 그래서 그냥 내 남자친구가 자기 예1번 처럼 말하면 “그래? 자기는 증상이 어때? 나는 OOO 이래~” 하고 대답 + 들어주기 + 대화 이어나가기 식으로해. 처음엔 쉽지 않았어.. 너무 내 얘기 안들어주는거같아서ㅠㅠ
2023.08.0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본인을 잘 알고 있어야 연애도 좀 쉬워지는거같아. 연애가 인간관계 중 하나기도 하니까.. 무엇보다 나는 남자친구랑 대화를 하면서 맞춰나가고 표현해보고, 나를 알아가면서 성장해나가고있어. 이게 나는 내 연애에서의 큰 보람이고, 이 상대방과 서로 부족하더라도 맞춰가려고하고 같이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다보면 평생 이렇게 계속 노럭해야한다해도 같이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어. 나 못지않게 남자친구도 노력하는걸 나도 알고있어서 가능한거같기도해. 자기도 한 번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거 어떨까? 남자친구랑 속 깊은 얘기도 터놓고 해보고. 직접 하기 어려우면 카톡부터라도 추천해!
2023.08.0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아, 그리고 2주 전부터 괜찮아진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연애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기 힘들어서 먼저 남자친구한테 표현을 최대한 해봤다가 그래도 바뀌는게 너무 더딘거같고 내 마음이 너무 힘든거야. 그때부터 내거 남자친구한테 신경써서 연락하는걸 확 줄였어.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눈치채고 경각심 같은게 생겼는지 이후로 조심하고있는거같아. 좋아하니까 잘해준건데 너무 잘해줘도 그게 오히려 독이 되기도하는건가 싶기도했어. 자기가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하고있는지도 점검하면 좋을거같다. 도움이 되었길!
2023.08.08좋아요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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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좋아요0 - 속삭이는 아기뱁새
하.. 난 20대 중반, 남친이 30대 초중반인데 딱 우리 같네.. 쓰니랑 같은 유형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싸우고 이미 한번 헤어졌다가 만나고 나서도 헤어지잔 얘기 두번은 더 오갔어..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깨닫는 게 짱 중요 포인트 같아. 남친이 항상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생각할 시간 필요하다니까 금요일에 찾아와서 아무래도 여태 자기가 너무했던 거 같다며 구구절절 헤어지자고 할까봐 너무 겁났다고 그래서 찾아왔다고 함. 화이팅이야...
2023.08.09좋아요0 - 놀러가자 독수리
허얼 나랑 비슷한....맨날 말 이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내가 열받아하는걸 즐겨...귀여우하고.... 후...
2023.08.0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5
만나는게 시간낭비같을때? 진짜 못된이유같긴하지만 발전이 없을거같고.. 변화가 없을거같고.. 그리고 본문처럼 저런 기본적인게 안맞을때 전보다 더 빠르게 판단하규 헤어지는거같아
2023.08.0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6
나이들수록 각자의 생활습관이나 패턴들이 굳어져서 쉽게 고치지못하고 상대방에게 맞추기가 어려운것 같아.
2023.08.21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