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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9.24

30대가 된 내가 소소하게 후회하는 것들..

- 선크림… 진짜 언니들이 왜 열심히 바르라는지 이해 못했는데 ㅠㅠ 지금은 매일매일, 나갈땐 무조건 필수..

- 피부과에서 잘 모르는 시술 그냥 받은거.. 피부과 실장님이 그냥 좋다길래 받았는데 기미 확 번져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까딱 잘못하면 기미 퍼지는 시술… 시간을 돌릴수도 없고 ㅠ 기미는 없애지도 못하는데.. 기미 생기면 진짜 얼굴 더 늙어보임 ㅠㅠ

- 20대때 운동안한거..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체력이 정말..나이 앞자리 3 되는 순간 무슨 마법이라도 걸리는건지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약해지고 운동 조금만 할라치면 어디가 아팡..

- 굶는 다이어트 한거.. 다들 소식, 굶는 다이어트, 식욕억제제, 한약 다이어트 등등 한번쯤은 해봤을 듯.. 이거 진짜 절대 하지마 특히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다이어트 약같은거 절대절대. 몸이랑 정신 같이 망가지는 지름길이야..

- 직장에서 자리 잡느라 연애 많아 못한거.. 연애는 그냥 멀티플레이로
했어야했눈데 ㅠ 직장에서 자리 잡고 해야지 하느라 연애 너무 많이 오래 쉬어서 연애 감도 잃고 예쁜 나이 다 회사에서 낭비했어.. 소개팅 미팅 들어오면 그냥 남사친 만들자!하고 나갈걸..

- 돈 열심히 안모은거.. 일 시작할 때부터 1년에 천만원 목표로 모았었는데 사회 초년생때나 그렇게 모았지 지금은 씀씀이 진짜 커져서 못모음.. 30살 될 때 5천이라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워서 돈 모아 자기들은.. 이쯤 되니까 차 사야하고 집도 사고 싶고.. 돈 1억은 있어야겠더라

- 이건 좀 반반인데.. 취업 잘되는 과 들어갈걸.. 난 지금 하고 싶은 일 하고 있는데 친구는 공학 복전 해서 sk에서 일하는 중이거든.. 연봉보면 개부러워..물론 힘들겠지 대기업.. 난 칼출칼퇴 업무강도 낮고 연봉 만족할 만한 정도.. 한마디로 워라밸 있는 삶인데 요즘 대기업 다 워라밸 있지 않나? 대감집 노비하고 싶다..

그냥 잠 안와서 20대 친구들이랑 나랑 동년배인 30대 자기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이 다를까 궁금해서 써봤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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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런 거 써주는 거 넘 고맙당...😢😍

    2022.09.24좋아요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ㅎㅎ 각자의 인생은 다 다르겠지만 같은 후회를 하는 덩생들은 없길 바라며..

      2022.09.24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선크림... ㅋㅋㅋㅋㅋ 뼈맞... ㅠ 아 선크림 바르는거 진짜 왤케 못할까 왤케 귀찮지 으아으아으아우

    2022.09.24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ㅋㅋㅋ 난 요즘도 귀찮지만 그래도 기미가 더 생기지 않았음 해서 매일매일 바르고 햇빛 따가운날 모자 필수 ㅠㅠ

      2022.09.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선크림 발라야 돼..?

    2022.09.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ㅎㅎㅎ 웅.. 안그럼 진짜 기미 확 생겨 나 피부 진짜 깨끗했는데 기미 생기자마자 피부 얼룩덜룩 보기 싫어졌어.. 선크림은 필수라던 언니들의 말 나도 이제서야 이해해..

      2022.09.25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운동이랑 굶는 다이어트... 뼈맞 ㅜ

    2022.10.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진짜 현실적이고 중요한 조언인 것 같아! 고마워 자기언니,,♡

    2022.10.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섬세한 뭉게구름

    기미는 돈만 있음 없앨수 있어~!

    2022.10.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선크림 친한 그 피부과 의사 오빠가 말해줬는데, 손가락 두개만큼 짜서 (특히 야외활동많은 날) 얼굴 바깥쪽부터 발라주래. 거기가 기미 제일 먼저 생긴대!!

    2022.10.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손가락 마디 두개 인 거야 ?.?

      2022.10.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아니 손가락 두개! 오백원 동전 만큼 짜리고 하잖아 그것처럼 많이!

      2022.10.01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2.12.02좋아요0
  • user thumbnale
    항해하는 여백

    나도 30대인데 너무 공감된다..! 특히 나도 예쁠 나이에 연애를 못해본거..! 남 눈치보면서 낮은 자존감으로 살다보나 그게 누적되더라! 그냥 20대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이니깐 뭘하든 당당하게 살아!!

    2022.1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이런 글 볼때마다 잘 챙겨야지 싶다가도 잘 안되는 ㅠㅠㅠㅠ으악!

    2022.12.1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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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내가 진짜 중독된게 있거든.. 내가 24살인데 거의 8년동안 다이어트약같은거 있지 그거를 먹고있어 병원에서 처방받은 나비약부터 시작해서 한약다이어트는 환이랑 물? 그런거 먹고ㅠㅠㅠ 지금도 환먹고있는데 끊지를 못하겠어 재작년에 3일동안 아무것도 안 먹고 다이어트약만 먹어서 쇼크와가지고 거실에서 눈뒤집어지고 입에 거품물고 쓰러졌거든.. 그걸 당했는데도 약을 못 끊겠어 진지하게 끊을까하고 한달동안 안 먹었거든 근데 8키로가 쪄서.. 다시 먹구 지긋지긋한 다이어트를 끝내고 싶은데 약 없이 다이어트를 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이제는 비타민처럼 매일 15시마다 한봉지씩 뜯어먹어 습관처럼 다들 먹다가 끊은 사람있어?? 있다면 방법 좀 알려주라..다이어트를 하라는걸까 말라는걸까 쪼오금 긴 글..! 나 키164 몸무게63.. 둥글둥글해 ㅋㅋㅋㅋ 남친 처음 만날때부터 그랬구 61-65왔다갔다 하다가 67찍고 스스로 충격받아서 다이어트 하고 있어 남친은 처음부터지금까지 동글동글해서 좋다귀엽다 하구 뱃살도 허벅지도 맨날 만지면서 역시 이거지 난 이런게 좋더라~ 1g도 빠지지마 했었어 근데 내가 최근 다이어트 하면서 먹는 걸 조절하고 있어 남자친구도 어케 먹는지 알고! 근데 오늘 문득 목표를 물어보더라고 얼마나 뺄건지 지금부터 3-5키로 정도 뺄 생각이라구 했거든 배 훅들어가게 얼굴 홀쭉해지게 뺄거야? 하길래 아니..? 그정도까지는 생각없는데 그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아니아니 너무 과하게 안 했으면 좋겠어서! 기간은 언제까지? - 7월말에서 8월초까지!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마 걱정된다 좀 먹어 나 힘들면 그만둘수도 있으니까 머라하지마~ 그만두면 혼내줄거야!! 이런 대화했거든.. 내심 살빼길바라는건지 그냥 내의지를 지지해주려는건지 ㅜㅜ 괜히 다이어트 하면서 내가 예민해진 것두 있고 남친이 많이 말라서 더 신경 쓰이는 것 같아.. 나도 날씬해지면 당연히 좋겠지만 전에 다이어트 해봤는데 58-9부터는 잘 안 빠지고 섭식장애나 생리불순, 저혈압이 따라와서 그냥 좀 통통하게 살자~ 하는 생각이거든 남친도 내가 이런지는 알아! 좀 두서가 없었는데 ㅠㅠ 이런 비슷한 경험있는 자기나 다이어트 하고 있는 자기나 .. 이야기 뭐든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봐 ㅎㅎ… 읽어줘서 고마워!! 혹시 다이어트 성공한 자기들 있어? 하.. 진짜진짜 해야할 거 같아서 다시 시도하려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 마다 먹는 걸 찾는 게 넘 힘들어ㅠㅠㅜㅜ 먹으면 또 후회하고🥲 덜 먹고 운동하면 빠지는 거 맞지만.. 그게 힘들자나..? 다이어트 관련해서 조언이나 이야기 해줄 수 있으까? n번째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스트레스 받으면 좋은 방법으로 풀기 (근데 그게 뭘까), 음식을 억제하기 보단 더 좋은 음식을 먹기, 나를 좀 더 사랑해보기 인 것 같애........요즘 자기방에 다이어트 고민글 많이 올라와서 노파심에 적는 글인데 자기들아 굶으면서 다이어트 하면 지방간 생긴다ㅋㅋㅋ 나 살면서 근력운동 한번도 안하고 다이어트는 식단으로만 하며 (하루1100-1200칼로리 섭취) 살아왔는데 작년에 건강검진 받았더니 경도지방간이라는거야ㅋㅋㅋㅋㅋ 나 술담배 일절 안하고 과식도 안하는데 왜...? 했는데 의사소견/분석 보니까 짧은 시간내에 살 급격히 빼면 지방간이 될수있대... 지방간도 그렇고 나 체지방 높고 근육이 부족하다길래 정신차리고 서른살에 처음 피티 헬스 등록해서 두달째 근육 조지고 있다.. 힘들지만 상쾌하고 건강해지는게 느껴져 💪🏼 다이어트도 좋지만 일단 다들 건강하자!!!!몬가 주변 보면 이상하게 인생 잘 풀리는 것 같은 사람 있지 않아?? 물론 노력을 해겠지만, 정말 남들이 봤을 때 그냥 순탄하게 사는 것 같은 사람… 괜찮은 부모 만나서 괜찮은 아파트 살고, 체형은 그냥 마른 체형이라 다이어트 신경 안쓰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지 시험 보면 거의 다 붙고, 본인이 버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원하는 학원이랑 옷, 핸드폰 족족 바뀌고 직장도 금방 좋은 직장 얻고 그냥 본인이 노력해서 열심히 사는 거겠지만, 항상 내 뜻대로 안되는 내 삶이 좀 초라해보여서 자격지심 느껴져. 어렸을 때부터 욕먹고 살고, 부모님 둘 다 아프시고 한 분은 돌아가셨고, 돈 때문에 하고싶었던 일들 다 못하고 기초수급자 달고있는데, 언젠가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 아직 대학생 신분인데 그냥 착잡해 친척들도 나보고 왜 공부하냐고, 돈이나 벌지 이딴 말 하는데 진짜 우울해져 말할 곳이 없어서 그냥 여기다 신세한탄 좀 해봤어… 미안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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