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년 살면서 브라 사이즈 잘 몰랐던 적 있어?
부모님 사 준거 입고 자라서 그냥 그게 내 사이즈겠거니하고 살았어.
속옷매장가서 안사고 인터넷에서 브라 샀는데 항상 브라차면 속이 안좋고 소화가 안돼서 밖에 누구 만날거 아니면 안 차고 다녔단 말이야?
근데 최근에 러닝에 관심생겨서 하는데 뛸때마다 가슴 흔들리는게 어깨도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그래서 스포츠 노와이어브라 보다가 혹시나하고 좀 더 큰 사이즈 브라샀는데 너무 편해...
약간 편견때문에 바꾸기전 브라가 D였거든? 바꾼 브라는 E사이즈야.
내 가슴이 크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남친이 손에 꽉 잡히길래 손에 꽉 잡히면 D라길래 그러고 살았는데 뭔가 나라가
이런 걸 좀 더 잘 가르쳐줘야한다고 생각해...난 모든 여자가 브라차면 소화불량에 어지러운 줄 알았다구...
+ 참고로 가슴 커서 좋겠다는 말은 삼가해줘.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한번은 꼭 듣더라..작은 가슴 컴플렉스인건 이해하면서 왜 큰 가슴컴플렉스는 이해못해주는지 모르겠어 기만이라던데 그냥 허리아프고 뛸때불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