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살인데 모쏠이었다가 최근에 남친이 생겼어! 남친한테는 모쏠아웃했구! 뭐든 너가 처음이라 천천히하거싶다고 말은 했는데… 일주일에 2~3번씩 만나구, 그 중 하루는 꼭 밥먹구나서 룸카페를 가자고해! 근데 가기만 하면 진도가 나가는거 같아 친구들은 그럴거면 모텔을 가라고 하는데 내 인식상 모텔은 진짜 뭔 일 생길거 같구…
같이 있으면 좋고 성적으로도 뭔가 좋긴하지만 내가 이사람을 좋아한다는게 확신이 안서고 남친도 왜 나를 만나는지 이해가 잘안가 걍 내가 처음이라고 하니까 먹고버릴려고 만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근데 최근에 50일 기념으로 여행가자고 하는데 진짜 관계할거같은느낌? 다들 첫경험 별거아니라고 걍 한번 경험해봐라 ~ 이런식인데 궁금은한데
므사워 부모님한태 여행간다는말도 당연못했고 ㅠ
내가 첫연애라 너무 걱정이많은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