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이상해 괜히 눈 낮출 거 없어 정말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때 하면 되는거지

ㄴㄴ 전혀 이상한 거 아님 본인 삶에 만족하면서 평온하게 잘 사는 거 너무 좋은데? 남들이 쓸데없는 질문하고 참견하는 건 한귀듣 한귀흘하고 걸러도 돼 자기 인생이고 자기 주관이 제일 중요하니까! 난 연애가 디폴트라 보고 나이 따지면서 연애나 성경험 없다고 이상하게 보는 게 진짜로 이상하다고 생각해ㅋㅋ

맞아 나는 서른인데 연애안하고 만족스럽게 사는중이야ㅋㅋ 결혼도 별로 필요성을 못느껴서 아무생각이읎어

ㄴ ㄴ 예전의 나 스스로 의식하고 숨겼는데 인연 다 있어~

자기야 그런거 너무 스트레스지 진짜.. 전혀 이상한거 아니니까 신경쓰지도말고 자기 인생 즐기면서 재밌게 살아. 주변사람들은 왜 그리 질문을 해대는지. 누가 연애를 하든 안하든. 사생활영역은 제발 묻지좀 말아주길. 나도 결혼전에 한때는, 그런 스트레스안받으려고, 누가 물으면 남친은 있다고 답하고, 더 깊게 질문들어오면 ^비밀이니 알려고하지마라^하면서 넘겨버렸어. 그치만 그런 추가질문하는 사람들 너무너무 싫었어

나나 첫경험 34살때 했어, 그 전에 연애도 2번해봤는데 성욕이 없고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했거든ㅜ 전남친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진짜 안내켰어.. 근데 34살때 만난 남친과는 너무 하고싶어서 스무스하게 진행됐구 남친도 오히려 더 애틋하게 생각해주더라구! 지금은 예비신랑~ 자기도 하고싶을때 연애하구 하고싶을때 첫경험해! 이상한거 아니야

요즘 너무 많이들 연애를 물어서 스트레스 였는데 자기들 덕분에 너무 고맙다ㅠㅠ!!

나 만 37인데 경험 없음;; 솔직히 내가 이상한 거 아닌가 하고 몇번이나 생각했지만 아줌마에 가까운 나이가 되니까 오히려 그런 생각도 조금씩 줄어들더라. 이런 말 한다고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남들 기준에 맞추려 하지 말고, 본인이 그게 편하면 만족하면 되는 거라 생각해!

좋은 친구 하고픈 사람 만나다가 그 사람이 괜찮으면 그때 연애해도 괜찮아 ㅎㅎ

나는 31살일때 그랬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닌데 나이가 늘어날수록 좋은 사람은 점점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건 생각하고 있는 게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