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자기이고 내 남자친구는 30살인데
어쩌다가 내친구 2명에 친한언니 1명 우리집에서 자게되었어..
좀 자다가 살짝 옆을보니 친한언니가 내 남자친구 옆에서 자고있었어..
친한언니 - 0 / 남친 - 9 / 나 - 8 로 명칭할게
098 이런식으로 누워있더라고 ..
순간 너무 질투나고 화가나서 친한 언니한테 뭐하냐고 소리지르진 않았지만 좀 짜증섞인 말투로 했던 것 같아
그래서 남자친구가 나 더운줄 알고 이불 치워주는 손도 뿌리치고 발도 치운 후 거실로 나가서 침대에 누웠어 ..
여기까지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내가 속이 너무너무 좁은걸까???
참고로 그 당일 4시까지 술을 좀 많이 먹었었어..
음 내가 봤을때 친한 언니가 실례를 끼친거 같은데... 술마셔서 정신 없어서 그럴 수는 있어도 자기가 충분히 불쾌할만한 상황이지
내가 속 좁은게 아니지..? ㅜㅜ 고마워 좀 마음이 풀린다..ㅜㅜ
그냥 취해서 잠듬거 아냐...? 난 친한 언니라고 생각하면 별생각 넚을 것 같긴한데 ㅠ 걍 남친한테만 장난식으로 그러면 되냐 안되냐 말 할 수도 있을 것같기듀 허고!?
한 번 그렇게 말해볼게!! 의견 말해줘서 고마워 😊
아무리 친해도 한집에서 같이 잠드는건 안했음 좋겠어. 솔직히 남녀 문제는 그 누구도 장담 못하니까. 자기가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고 해도 말이야. 그리고 나도 기분 안좋았을것 같아.
나 아는 지인이 그러다 당한적이 있어서.. 남친이랑 친한 친구랑 눈 맞아서 친구도 남친도 잃었어. 첨부터 그런 상황을 조심하는게 좋겠어 자기야.
그렇게 해야겠다 다음부턴 안 하도록 할게!! 🫶🏻
속 좁은건 절대 아니고 아예 이런 자리를 만들지 말자 앞으론!
웅웅!!! 그래야겠어ㅠㅜ 어제 술 마시면서 언니한테 사과 받았어!! 미안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