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23살 여자와 33살 남자
똑같은 문과 8대 전문직 중 하나야
고시생 시절 같은 독서실 다니면서 알게 되고 친해졌어 공통점도 많고 수험생활 중에 많이 도와주셔서 내심 많이 의지했고 좋았어 1년을 넘게 매일매일 봤으니까 아무래도…
근데ㅠㅠ 마음 생기고 나서 나이를 알게 됐어 어떡하지 동안이셔서 20대 중후반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서 놀랐네 놓아야 하는 걸까?
그동안 그 분은 막 이성적으로 추근댄 거 전혀 없었고(마음이 있었어도 자제하려고 하셨을 것 같아), 계속 같은 수험생으로서만 도와주셨어 본인이 정리하거나 구매한 자료 주신다거나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주신다거나 어려운 문제 가르쳐주시거나 뭐 그런 식으로! 그냥 내가 좋아서 그 분 담배 태우러 나가실 때 같이 따라가서 수다 떨고 그랬었어 여러모로 통하는 게 많아서 재밌고 좋았거든
어떡하지… 오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