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음악하다 지금 전공...

Question

23년간 음악하다 지금 전공을 바꿔도 될까
나름 재능있어 예중예고 나오고
재수 한번으로 경희대 음대 합격했어
그후로 예종의 꿈이 너무 간절해서 내가
망가지는것도 모르고 입시만 했더니 몸과 마음이 이젠 너덜너덜이야 날 가스라이팅 하던 선생과도 그만두고 음악도 살짝 쉬고있는데 올해도 입시를 생각중이였는데 조금만 날 생각해줄려고 그동안 고생많았다 나자신

Accepted Answer

되지 그럼 고생했어 자기야 지금까지 한 노력과 시간 다 자기가 다른 길 가는 데 자산이 될 거야

Answer

전공 바꿔도 되지! 근데 자기가 그동안 음악에 몰두한 만큼 다른 과목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소홀히 했을텐데 그거 다 따라잡을만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 같긴 해..

Answer

수고했다 자기야! 사실 대학 전공으로 직업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잖아. 너무 고민안해도 되고 자기가 행복한걸로 선택하자

Answer

내 친구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음악하고 있는데 미래도 잘 안 그려지고 그냥 안정적인 삶 살고 싶다고 대학교 졸업 하자마자 그냥 일반 직장 들어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거의 맘 먹은 것 같은데 자기도 그렇게라도 맘 내려놓고 천천히 생각해봐! 천천히~ 남들이 내 인생 살아 줄 거 아니니 누가 뭐라해도 귀 좀만 닫구

Answer

무대에 느껴지는 흥미가 있다니 잘 맞아 보이긴 하는 걸? 얼마든지 바꿔도 되지 좀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해 봐 음악이 아니라 성과 쌓기를 몰아치듯 하는 건 역시 그렇게까지 좋을 건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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