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재수생인데 진짜 우울하다...오늘 피곤해서 좀 늦게 일어났는데 엄마가 갑자기 와서 너 재수생 맞냐고 화내고 갔어
내가 매일 늦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보통 7시~7시 반에 일어나는데 공부하다 보면 피곤하고 하루쯤 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지금 3월 달인데
21살인데 왜 재수생이냐면 대학교 1년 다니다 자퇴해서 그래 물론 엄마 마음은 알겠는데 의미없는 싸움 같고 스트레스 받아ㅠ 싸움도 아니지 애초에 나 맨날 일방적으로 혼나니까... 근데 너무 뜬금없이 이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대화하지 말자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