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자만추는 어려운 환경이네..

움... 막 썼더니 두서없다 ㅠ 이 글의 초점은 >>만나고 싶어<<이거보다는 혼자서 계속 이렇게 지내도 문제 없을까?를 묻고 싶은 거야

음... 솔직히 그정도로 조급하고 불안하면 연애할 상태가 아닌 것 같아 ㅠ 일단 멘탈부터 단단하게 성장하는 거 추천해! 사람이 완벽할 순 없지만, 스스로 불안해서 미치겠다고 표현할 정도로 위태로운 사람은... 건강한 연애를 하기엔 너무 여린 상태가 아닐까 싶어...!! 아직 어리기도 하고 앞으로 더 좋은 사람과 기회가 많을거야 걱정마

연애할 마음이 없어서 안 하는 것뿐인데 불안할 이유가 있나? 혼자도 혼자인 대로 중심이 잘 잡혀 있으면 그 중심잡힌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다가올 거야. 오히려 외롭고 불안하다고 적당한 사람 막 만나다가 상처받으면 그 상처 때문에 더 이상한 연애를 하게 되고 악순환이 될 수도 있어. 그렇게 이상한 연애를 반복하다 지금은 다시 혼자가 돼서 뒤늦게 내 중심부터 다시 잡고 있는 30대 중반 자기의 경험담이니 믿어줘🥲

계속 혼자 지내도 솔직히 잘살수 있긴한데, 누군갈 만나보는 경험이 있긴하면 혼자가 더 낫다는 확신을 할 수 있긴하지 그런거 없어도 혼자 잘사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삶이 본인에게 맞다는 확신이 있긴한고같아 근데 자기는 그부분에 확신이 없어서, 하지 않은 경험에 대한 미련 내지는 옳은 선택인지에 대한 불안이 계속 있을수 있을거 같다

나 여중 여고 간호학과 루트인데 처음에 나도 저거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었어. 그리고 그냥 평생 한번도 남자친구 못사귀고 사는거 아닐까? 그렇다고 소개팅이나 과팅은 진짜 싫은데 이런 마인드!ㅋㅋㅋ 근데 결국 나는 그냥 혼자만의 삶을 즐기기로 했어. 친구들 열심히 만나고 공부 열심히 하고 혼자 잘 놀러다니고 그러면서 나를 정말 사랑하고, 이렇게 행복하면 연애따위는 필요없겠다 싶을정도로 바쁘게 살았어. 근데 그렇게 사니까 어느날 내가 바쁘게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지는 사람이 생겨서 지금은 열심히 연애도 하고있어!! 말이 길어졌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연애는 별로 삶의 필수조건은 아닌거 같다는거야! 그냥 애인 없이도 나 혼자의 삶이 100점 처럼 느껴질때 나는 스스로가 정말 온전하다고 느꼈어. 자기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문제 없어 자기야~!! 남들 다 하는 데 나만 못하는 것 같고 그러면 당연히 불안하지 근데 나도 첫 연애 스물 일곱에 했어! 티를 안내서 그렇지 연애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 은근 많아ㅎㅎ 그리구 나는 많이 만나봐야 사람 잘 가릴 수 있다는 말 안믿어 오히려 시작 전에 걸러서 모쏠인게 낫다고 생각해 자기는 지금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좋은 상대를 찾고 있는 중인거야~! 잘 살펴보다가 좋은 사람 나타나면 그때 연애해도 늦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