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면 정말 많은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보자 알바든 다이어트든 잠이라도 잘자면 난 뿌듯하더라!

포기하면 뒤처지는게 맞겠지만 자기는 뒤쳐지지않았어 파이팅이야🧡

1년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거기서 조바심 느껴봤자 자기 스트레스만 받을 뿐이야. 이 길이 맞을까 계속 고민 돼서 망설여지면 눈 꼭감고 일단 해보는 거 추천할게. 알바라도 지원해봐. 알겠지?? 하나 해보고 성취감 느끼기 시작하면 다음 일 시작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야 일단 해 봐!!

자기야! 나도 그런 감정 느껴본 적 있어. 그런데 뻔한 말일 수도 있지만 각자 걷는 길이 다 다르잖아? 우리가 성공했다는 사람을 봐도 나이도 다 다르고 직업도 다 달라. 자기 확신이 제일 중요한데, 자기 확신을 기르고 싶다면 요리(간단한 거! 계란후라이, 파스타 이런 것도 상관없어! 직접하는 거면 돼), 운동, 방청소 같은 것들이 도움을 줄거야! 중요한 건 한 번에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지말고 “꾸준히”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그렇다고 너무 강박가지지 말구

자기 21살이잖아.....! 아직 엄청 어린 나이야.....! 나는 20대 후반인데 대학생활+ 졸업후 4년간 아파서 일도 알바도 제대로 못해봤어...... 그래도 난 지금 스펙도 뭣도 없지만 건강한거로 충분히 행복하고 뭐든 할 수 있을거 같아! 전엔 아파서 살이 빠지니까 진짜 보기 흉했는데 요즘 행복하게 사니까 오히려 몸무게는 비슷한데 보기 좋은거 같아! 자기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해!

나 스물 한 살 자기랑 동갑인데 반수 실패하고 다시 수능 준비 중이야. 지나간 과거 곱씹으면서 자책하고 후회하는 거 나도 많이 해봤는데, 그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나중에는 후회하면 버린 시간들도 아깝더라고. 삶의 비교군을 남들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설정하면 훨씬 좋아지더라. 어제의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았네? 과거의 나보다 한층 더 성장했네? 이렇게. 우리 사회가 젊은 나이에 꼭 성공해야 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장하지만, 결국 내 삶이고 내 인생인 걸. 나는 이제 단순하게 살려고. 후회할 것 같으면 해보고, 할 때는 미련 안 남게 최선을 다 하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에 조급해했던 내 생각나서 길게 써 봐. 부디 편안한 밤 되길 바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