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데 아직 성경험이 없어서 고민이야
자궁경부 검사할때 말하기도 좀 부끄럽고
나는 하고싶은데 날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
날씬한것도 아니고 살쪄서 내 자신한테 자신도 없구..
자위만 하다보니 너무 해보고싶어...
나도 21살이고 같은 고민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은 생기더라 ..! 나도 날씬하지고 않고 살쪘는데도 성관계 할 때 그런 생각 전혀 안들게 해주는 사람이야 그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 자기도 꼭 만날거야 !! 긍정적인 마음 갖길 바래 :)
고마워 ..
자궁경부 검사할때 말하기 부끄러운 건 뭐야? 건강검진일뿐이고 경험 없는게 부끄러울 일은 아닌 것같아.
21살인데 경험도 없고 모솔이라서 그냥 부끄러워 나도 연애 해보고싶어서
자궁경부는 그냥 검사일뿐인데 부끄러울 필요가 있을까 ? 20대 후반가도 경험 없는 사람많으니까 걱정마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 분명 있을거고 자신없는 생각만 들고 우울하다면 나가서 운동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마음을 비워바
고마워.. 그냥 없다고 했었는데 그럼 다세한 검사가 힘들다고 안넣고 주변만 하더라구.. 그게 좀 그랫옹..
그게 고민이고 부끄럽게 느껴지는구나 요즘 20대는... 라떼 끓이는 소리라서 미안하지만 나는 지금 30대 중반이구, 내가 20대 초반이었을 때는 경험 없는 게 딱히 창피할 것까진 아니었던 기억이 나서. 내 친구들이 특이했던 걸 수도 있으니까 세대로 갈라지는 거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근데 경험이 없다고 해서 부끄러울 건 아닌 것 같아. 신중했던 거라고 하면 되지. 성경험에 대한 사정은 가장 개인적이고 내밀한 거니까 다른 사람한테 굳이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도 되잖아🙃 ps. 검사 받는 것에 대해 : 지금까지 경험 없는 내 친구 말에 따르면 배를 꾹꾹 눌러서 초음파를 봤다 카더라...
pps. 자기를 좋게 봐주는 사람은 어딘가에 있다. 반드시. 나도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 좀 늦게 나타날 순 있지만 반드시 있어.
좋은 말 고마워..
ㅋㅋㅋ난 30에 처음 했엉 부끄러울일아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