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살인데 부모님이랑 위치 공유 어플을 써. 외박은 말하면 허락은 해주시긴 하는데 작년에 남친 있었을 때는 간섭이 되게 심했어. 지금은 어디 가는지 대충만 말해도 알아서 해라 하시긴 하는데 저녁 7시쯤 되면 언제 들어오냐고 연락이 와. 조금 있다 들어간다고 하면 “왜 이렇게 늦게까지 밖에 있냐” 하시고.. 진짜 숨 막혀. 한 번은 솔직하게 얘기해봤는데,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면 그때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맞는 말이긴 한데 너무 답답해. 이것 때문에 연애도 제대로 못 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