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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30

21살인데
부모님이랑은 원래 바이 커밍아웃 한 뒤로 크게 싸우고 나 두들겨맞는 바람에 사이 안 좋았어 특히 외조부모님이 아직도 엄마 사생활 간섭을 심하게 하시는 편이라 그 영향이 나한테까지 와
통금 12시에 외박 절대 안되고... 그마저도 12시 지켜 들어오면 백퍼 싸워 왜이렇게 늦게 다니냐고
머리 짧게 자르면 니 머리카락은 니 머리 아니고 내 머리인데 왜 허락 안 맡고 자르냐 화내시고... 식구들 다 모이면 밥 먹는데 얼평하고
남자친구랑 있어도 11시 이후론 오분간격으로 전화와서 받아야하니까 갈수록 서로 민망해져
싸우고 들이받고 아무리해도 개선 방안이 없다
진짜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나... 미안 쓸 데가 없어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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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부모님이니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 머리카락 자르는 걸로도 뭐라하는 거면 자기를 소유물이라 생각하는 느낌이 좀 드네... 독립할 방법은 없어?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독립얘긴 꺼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키시는 수준이고 알바 구해서 돈 모아보겠다 하면 넌 성격이 독특해서 안될거다 뭐 이런 식으로 계속 말리셔... 학교가 멀어서 긱사 살긴 하는데 주말엔 꼭 집 가야하구 ㅎㅎ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말하지말고 몰래 모으자 교내근로나 학교 근처에서 알바하자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독립만이답이다..악물고버텨서나가야지..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미친 거 아닌가... 연 끊게 되더라도 그 집에서 꼭 나와 그거 학대야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독립하자.. 나는 엄마가 나만보면 악쓰고 난리쳐서 힘들어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가족들 먹으라고 빵 사놓은거 먹었다는이유로 욕하더니 다음은 밥솥에 있는 밥 먹었다고, 그 다음은 밥솥에 밥을 해놨다고..ㅋㅋㅋㅋㅋㅋㅋ 먹을거 사놓으면 사라지기때문에 제대로 못먹고 씨리얼이나 멸균우유같은거 방에 숨겨놓고 겨우 연명하듯 살다가 현타와서 집보러다니고 계약한다음에 일주일안에 집 나간다고 통보하고 나왔어.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나오니까 고생은 개뿔 난 지금이 너무 행복해. 눈치 안봐도 되고 제대로 먹을 수 있고 자다가 맞지도 않고 아파도 맘껏 쉴 수 있어. 그리고 아플 때 제때 병원갔다와서 약 대놓고 먹어도되고 최고야~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도 진짜 힘들었겠다 앞으로도 계속계속 행복하자... ㅠㅠ 나도 방법을 좀 찾아보려고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고마워ㅎㅎ 자기두 얼른 행복하게 자유롭게 살 방법을 찾길 빌게!!

      2024.01.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설득하지 말고 통보식으로 독립하자ㅜ 저건 학대야ㅠㅜ

    2024.01.3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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