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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9

21살이구 20살 내내 놀다가 취업한 지 이제 한달 막 넘겼어
그냥 자격증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사무보조라 그냥 잡일 정도 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바쁘고 어렵고 복잡하고 뒤돌면 까먹고 설명을 들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메모를 내가 해놓고 이게 뭐 쓴 거였더라 싶고...

그냥 너무 어려워ㅠㅠ 진짜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한번더 알려줘도 못하면 안되겠다구 얘기하는 거 듣고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런 거지만 넘 서럽고 멘탈이 깨졌어

어떡하면 좋을까.... 현실적인 조언 한마디씩 부타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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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21살인데 벌써 취업하고 열심히 사는거 멋있다! 나도 자주 까먹는 편이라 메모해두거나 녹음해두고 다시 확인해

    2024.03.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 이제 21살인 거자나. 충분히 그럴 수 있어! 지금 상사인 사람들도 다~ 겪은 시기이고 사람에 따라서 너그럽게 이해해줄 사람도, 다그치는 사람도 있을 거야! 이거 저거 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업무 우선순위 먼저 설정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모르겠으면 꼭 사수나 상사한테 물어보고! 혼자 하려다가 사고 치는 것보다 따끔하게 혼나더라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게 좋거든

    2024.03.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자기 원래 한 달 차는 다 그래 시간이 답이야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고 차근차근하다가 보면 언젠가 업무도 익숙해질 거야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이제 한 달 차인데 뭘 바라세요?라는 마인드로 버텨!!! 나는 그랬어 ㅠㅠ

    2024.03.1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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