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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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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인생 10년을 아빠랑 항상 싸우기만 했고 좋은 기억이 없던 나는 억압만 하는 아빠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들었다.
사기를 당해 폰이 미납이 되어 발신정지가 됐고
아빠는 네 잘못이다 뻔뻔하게 어딜 고개를 들고 말 하냐 이래서 내가 뭐 했더니 신용불량자 신분에 몸 팔고 다니게? 아디 나가서 맘대로 해 봐 이 말 한 마디에 유심 다 빼고 옷 몇 개 챙겨서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모텔을 잡고 누워서 울고만 있어

엄마한테 연락 왔는데 아빠가 비번도 잠구고 애새끼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래 너도 나가 라고 했대

20살에 통금 8시 알바도 끝나기 30분 전에 데리러 와 뭐 하는데 늦었냐 전화는 바로 받아라 폰은 장식으로 들고 다니냐는 말을 듣고 살았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왔다

나오는데 마지막으로 들리는 말이 내가 뭘 얼마나 더 참아줘야 하냐 였다

미납금 막는다고 적금 다 털고 수중에 10만원 들고 나왔는데 나 진짜 어떻게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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