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전에 헤어졌는데
별로 슬프지도 않고 학교에서 맨날 얼굴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 살짝 어색하다는 느낌만 있을 뿐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건가? 사랑보다 단점이 더 컸던걸까?
딱 그만큼만 좋아했던 거야 헤어지고 나서도 어색함 정도만 남을 만큼만. 엄청 좋아했을 땐 평소에 밝게 생활하더라도 혼자 있을 땐 많이 울더라 울고싶어서가 아니라 저절로 눈물나더라
그렇구나. 잘 알았어 고마워! 헤어지고 눈물 한 방울 안 나서 언제 후폭풍이 덮칠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가볍다
후폭풍 오더라도 건강하게 잘 이겨내!
정말 고마워!💕